이틀내리 먹고픈거로 점심을 먹어서 기분이 좋다
저녁되면 또 우울해지겠지만 지금은 좋으니 즐기자!
코스트코 미국산 냉동 아롱사태 사와서 수육한 날
소머리수육이 좋지만 집서 만들긴 번거롭고
싼 가격에 쉽게 해먹기 좋은 부위다
겨자없어도 충분히 맛나긴하지만
길거리토스트만들고 아롱사태 썰어서 구워본 것
써는 것도 힘들고 식감도 확실히 수육이 더 낫다
두덩이씩 냉동포장이라 해동하면 다 먹어야하니
이틀 내리먹는 게 다반사
하림 치킨너겟 100g짜리사면 한끼먹기 딱 좋다
오뚜기 짜장면에 양파 삼겹살 청량고추넣고 짜장가루 추가해서 원래도 간짜장보당 짜장면이라
재료넣고 볶다가 분말넣고 물추가해서 면넣고 같이 끓임
수제비 먹고싶다아.... 요 수제비가 먹고싶어...
산낙지 사온거 살짝 데치고 아빠가 삼합드시고 남은거
홍어 반으로 자르고 고기도 퍽살위주로
콩비지 먹으로 간날 포스팅해놓은 두부집
연수동 빨간모자떡볶이
모녀떡볶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거리적 제한때매
동네서 제일 좋아하던덴데 없어져서 넘나 슬픔...
분식집에서 가끔은 의견통일이 될때가 있네
회식아닌 회식의 느낌으로 급 족발 먹으러 간날
원래 가려던데 자리가 애매해서 못가고 고려왕족발로
큰거 주문했는데 가격은 얼마였는지 가물가물..
맛은 괜찮았던 기억 뭐 족발이 맛없을수가 없다
쟁반막국수도 주문했던거 같은데
2차는 건너편 오징어집 세트주문해서 회랑
물회
튀김
통찜까지 내장이 쫌더 꽉차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그래도 오랫만에 먹어서 좋았다 1차 2차 모두 깨가..
해장은 역시나 대구탕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간거였나
봄에 먹어줘야하는 새조개와 쭈꾸미
퇴근이 혼자 늦다보니 가족들이 먹고 남겨놓은걸로 대신
칼국수도 있고 철이다보니 쭈꾸미 새조개 둘다 부들부들
학익동 바지락칼국수 아빠랑 몇번 갔던곳인데
한 5년만에 점심으로 방문했는데 정전되고 난리였음..
정신없이 먹어가지고 뭔맛이었나 확실히 예전보단 덜해
59쌀피자 고구마무스 추가해서 간단하게도 먹기
등갈비 튀김을 만들어본날 양송이도 굽고
엄마가 어디서 따온 풀때기로 플레이팅도 해보고
다음날엔 김치찜으로 만들기 전자레인지 달걀찜도
위에 사진 너무 흔들렸네..
막상 해놓고나면 김치가 항상 모지라다
등갈비 살도 별로없는데 희안한 노릇
학익동 루외루 짜장면 간이 슴슴하다 양이 적어...
해조류도 좋아한다 곰피는 언제먹어도 좋은데
요새 마트에 물미역은 있던데 곰피는 없네
병천순대 사다먹은 날인가
아마도 치즈랑 참치김밥
그리고 쫄면 당근을 어찌저리 썰지... 채칼로 되나..
대게 사온 날 내꺼 남겨진 한마리
연안부두서 사왔기에 초밥도 같이
대게 다 살발라놓으면 이정도 작지않은 크기
요새보다 더 맛나보이는 비쥬얼이구만
학익동 얼레꼴레만두서 포장해다가
여기는 국물이랑 같이 푹푹 떠먹어야는데 사무실서 먹다보니 왜 인천 3대 떡볶이냐 밍밍하다 등등.. 의견이
동생 생일상 미리 대게를 먹었기에 조촐하게
새로생긴 송탄 소고기 부대찌개 음.. 맛이 밍숭맹숭하다
일단 저 고기들이 퍽퍽해서 식감 자체가 영
파자 에징간히 먹는다 스파게티대신 라면으로
청정원 갈릭마요 있을땐 저렇게 푹푹 찍어서 먹을 수 있지
정말 안먹는 조합인 탕짬 왜지 왜 이거먹었지
남은 피자에 엄마표 닭발 너무나 사랑하는 조합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