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 좋아하는 숫자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인 31
김성태 선수... 뭐하고 지내시나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제비

콩나물국밥집인데 돈까스도 팔고 볶음밥도 판다

메밀전병은 냉동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한번 부쳐내는데
뜨겁고 바삭하니 같이먹으면 든든하다

엄마표 두부김치인듯 지난주에도 먹었는데
막걸리잔은 아빠 등산용 그릇인데 엄청 커보이네..

코스트코 쌀국수에 남아있단 닭가슴살과 고수추가
이때만해도 연기가 나냐 마냐 확인도 안하고 찍었네
양파를 얇게썰어서 절여놨어야는데 대강 먹은날인가

역시 쌀국수는 고수가 없으면 쌀국수가 아니다

찜닭은 내가 만든거같군.. 카라멜이 안들어가니 허여멀건
간장을 더 넣었어야는데 맛도 영 밍밍하다...
시중 찜닭은 엄청 자극적인 맛인데 뭘 넣었을까

59쌀피자에서 치즈스파게티랑 피자 봉은 오븐에 구운거
너무 오래구워서 태운감이 없지않아 있ㅈ만..

요건 베이컨포테이토피자
이거랑 야채피자 파인애플피자가 최애임

입이 깔깔해서 많이 못먹을땐 그냥 오므라이스를 먹기도

회식 날 마포돼지생갈비? 아마도

요런저런 찬들이 나와서 먹고

2차 대포항가서 조개해물탕을 시켰나..

한테이블은 회로 광어만 인갑다

3차는 그옆에 두부집 마땅히 갈만한데가 없는 동네라..

다음날 해장은 맑은 순대국 청량고추 듬뿍 넣어서 딱좋아

아빠는 숭어가 드시고팠고 난 아나고가 땡겼기때매
둘다 사와서 아나고 위주 접시에 남은 숭어랑 멍게 담고

요정도만해도 혼자서 배뻥하게 먹고도 남을 양이다

역시나 또 다 다른 취향 확실히 떡볶이는 사먹는게...ㅋㅋ

물만두는 원래 한봉지 다먹는거 아닌가?
카레에 브로콜리 넣는건 내가 하는건데
건더기의 양을 보면 엄마표인듯

신복관 우삼겹쭈꾸미? 너무 극찬을 한다기에 갔더니만
음... 음음...

치즈볶음밥도 모양은 이쁜데 양념 자체가 입에 안맞았다

소프님의 영상보고 만들었던 해물 짜파구리

섞어서 먹었던 라면 중엔 이게 최고였던거 같다
오징어에 새우에 숙주에 맛없을수가 없지
다만 면을 쫌 덜삶았어야했는데 라는 아쉬움

장금수부대찌개 부대전골

저녁에 성원닭갈비에서 물닭갈비
얘기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보통 닭갈비랑은 다르게 그냥 닭한마리가 뼈채 들어있다
졸여먹는데 닭볶음탕맛은 아니고 매운탕?
떡사리가 엄청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다

네네 후라이드같은데 핫후라이드였는진 가물가물

요 빠삭한 닭다리 한입먹으면 그리 좋지만
항상 맛난걸 나중에 먹을라다 못먹거나 맛없게 먹게된다

역시나 남은 치킨보면 퍽살은 하나도 없네 ㅋㅋㅋ
근데 퍽살은 뜨거울때 먹어야 촉촉하니 맛난걸 어째...
떡볶이도 대충 만들어서 치킨에 떡볶이 조합

맨날 칼국수만 먹다가 안동국시를 먹어본 날
먹지마라고 다들 말렸지만 감행한 결과는 반 이상 냄김..

순대차 순대에 콘치즈 닭죽
동생은 그 조합은 뭐냐 물을때가 있지만
난 그날그날 먹고픈거나 남은건 먹어야하기때매
조합은 크게 신경안쓴다 맛나면 됐지

돈까스 도시락 무말랭이 나오는 게 좋은데 젓갈이라니

엄마랑 아빠랑 어죽드시고 포장해온거 생굴도 같이
둘다 막걸리 안주론 딱이다

점심에 닭개장칼국수

위쪽부턴 그냥 닭곰탕이랑 뚝배기닭볶음탕 닭곰탕
통일 메뉴로 시켜본적이 없는 식당에서 싫어할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