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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인천

[인천/학익동] 잇다

by 똔마이 2020. 12. 3.

점심은 대부분 근처내에서만 먹는데 혼자먹을때는
쫌 멀리까지도 슬렁슬렁 나가보는편이다

원래 간판은 다른거였는데 옆에 가게랑 한번에 이어서
깔끔하게 바꿔놨다 예전꺼가 더 어울리긴 했다만..

 

영업시간 월~토 11:00~15:00 였네 생각보다 짧다

 

무인계산기로 계산
메뉴가 쫌 더 있을텐데 저거 잘 못다룸...

 

이런 글씨보는것만으로도 그립다 그리워..

 

테이블이 요래있고 메뉴도 있고

 

안쪽이랑 바깥쪽 테이블 합해서 9개정도?

 

한테이블 있던 손님들 나가고나서 찍은거

 

월남쌈세트로 주문

 

한 5분만에 나와서 깜짝놀램..
원래도 오래걸리진 않았는데 이렇게 빨리는...

 

고명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다

 

쌀국수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월남쌈도 함께

 

무당근피클 달다

 

칠리랑 해선장도 그릇에 덜어놓고

 

숙주랑 고추다진거랑 레몬 넣어서 휘적휘적
가벼운 느낌의 국물인데 이날은 가벼움보다도 달았다
희안한 단맛이 느껴져서 오묘했던..

 

 고기고명이 많지는 않지만 숙주가 많아서 심심하진 않다

 

월남쌈도 특별한 재료는 아니고 파프리카 피망 당근
그리고 돼지고기같은 고기류가 들어있는데

 

땅콩소스는 아닌거같은데 마요네즈 느낌이 나는 요거에
찍어먹고 칠리랑 해선장 같이 찍어먹어도 괜찮다

 

원래도 쌀국수양이 많은데 쌀국수만 시키긴 아쉬워서
세트로 시킨담에 쫌 냄기는편..
이날은 달기도 달고 고수가 없어서 더더욱..

 

명함엔 16시까지 되어있는데 아마 15시가 맞겠지

 

출장요리.. 끌리는구만

 

이건 첫방문때 먹었던 쌀국수

 

이때도 월남쌈세트

 

팟타이는 원래도 그닥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다같이 먹으려고 시켰던 파인애플 볶음밥은..
질척질척한 밥.. 볶음밥의 느낌이 아니었다

 

이건 혼자가서 먹었을때
고수 이번엔 왜 안주셨는가요... 고수없이 왜 먹냐고..

 

숙주보다 고수 더 많이넣어야 그게 쌀국수지!!!

 

이땐 짜조세트
전에 짜조를 대량 만들어놓고나서 질린 기억에 잘안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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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한식뿐인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외국음식
동춘동 쌀국수집이 생기고나선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