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할일이 종종 생기는데 첫번째는 당연히 칼국수고
두번째 밥류가 땡길때 가게 되는 곳
올초 방문때 찍었던 외관
입구쪽엔 이런게 있고
카운터쪽
반찬 1.청포묵
반찬 2.미역줄기볶음
반찬 3.그냥 김치
반찬 4.두부김치가 쪼금씩 나와서 배채우고있기 좋다
두부도 보들보들 맛남 리필도 해주시더라
이때는 흰밥이었었다
대부분 비지찌개를 먹는다 다른 순두부는
부뚜막애 가서도 먹을수 있지만 비지는 없으니까
얼마 후 다같이 갔을때도 비지찌개에 밑반찬은 동일
여름에 혼자 콩국수 먹었을때
두부김치랑 그냥 김치만 반찬으로 나온다
이땐 혼자 지리순두부찌개 먹은 날
간장양념 따로 없어도 꼬숩게 먹을 수 있었다
미역줄기가 사라졌다 ㅠㅠㅠ
최근에 방문해서 찍어 본 메뉴판
매생이랑 황태랑 생굴빼고는 어찌 생겼는지 한번씩 봄
두부돈까스는 두부를 튀긴거를 주심 묘한 맛
내가 먹은 건 아니었는데 사진은 못찍었었네
9월에 방문해서 혼밥한 날이라
반찬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오이김치
미역줄기대신 멸치볶음인지 비지랑 먹기엔 어울린다
두부김치에 김치양이 약간 야박한..
밥은 흑미밥으로 바뀌었고
두부김치를 먹다보면
비지찌개가 나온다
숟가락으로 저어서 한김 시킨다음에 먹기시작
콩나물도 올려먹고 멸치도 올려먹고
여러명이 오면 물통에 들어있는 콩물을
혼자오면 컵에 콩물따라주는데 콩물이 엄청 진하다
이날 콩물사다가 콩국수 해먹었을때 진짜 맛나게 먹음
비지를 먹는날엔 바닥까지 항상 싹싹 긁어먹는다
이날은 비지도 챙겨와서 비지찌개 끓였는데
확실히 파는 비지랑 수분감이 달라서 맛이 영 별로..
엄마가 좋아하는 두부과자도 하나 샀다
이음카드로 결제
콩비지 8,000원 두부과자 3,000원 콩물 0.9L 3,000원
-----------------------------
종종 들러서 잘먹던 곳 혼밥하기에 최적화 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