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방문은 몰아서 쇼핑 아니면 영화인데
그러다보니 점심을 대충 떼우고 저녁을 과하게 먹는다
보통 밴댕이골목쪽에서 먹는편인데
이날은 1차로 뼈해장국을 먹고 2차를 닭으로 먹은날
사진을 못찍어서 포스팅 못한 감자탕을 만드는 형제들
주안에도 있지만 역시나 자극적인. 가끔은 땡기는
바로 앞에로 갔지만 소화시키느라 뺑뺑돌다가 지쳐서
단체손님때매 고민하시다가 들어오라고 하신 사장님
안된다했으면 길바닥에 주저앉을뻔...
반반바베큐로 주문 보통은 양념만 먹지만
이런데선 생맥을 먹어야는데 늙을수록 맥주가 영..
전형적인 호프집 안주들 좋다
근데 조명이... 파래... 너무나 파래...
안쪽 단체손님 오신다고 셋팅 하시던
바깥쪽은 그나마 덜파래...
앞쪽에서 구버져서 나온다
정수기 바로앞에 앉아거 물떠먹기 편함
호프집선 물을 기본으로 잘 안주기때매 이자리 딱임
기본찬
양배추 케요네즈 오랫만 케찹과 마요네즈 비율이 궁금
무가 참 좋은 안주인데 말이죠
그냥 쌩 옥수수수가 잔뜩 올라간 채로 등장
이렇게 한상
은근히 계속 집어먹었던 옥수수 뜨겁지도 않은데
내쪽으로 닭돌려서
양념바베큐는 참 묘하게 어릴적 추억이 생각난다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냥 어릴때가 생각나
소금구이는 집에서 오븐으로 자주 꾸버먹다보니 잘안시키는데
여기 소금구이 맛나더만.. 오븐에 굽는거랑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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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서 치킨을 잘 시켜먹는편은 아닌데
숯불바베큐를 시키면 가족들이 다 잘먹는다
집뒤에 있던게 사라져서 아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