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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인천

[인천/연수동] 청어진동태찜

by 똔마이 2024. 8. 8.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해서 엄마아빠랑 점심먹고 가기로 메뉴는 결국 나 먹고싶은걸로 ㅋ

리모델링하고 두어번 갔었는데 엄마아빤 진짜 올만의 방문

화요일 휴무에 아침부터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

이런저런 메뉴가 많이 생겼다 엄마는 찜을 원했지만 나나 아빠는 국물파라서 각자 탕 주문하기로

주인이 바뀐거같다고 하는데 나는 잘모르니 그냥 쳐다만..

돌솥밥에 필요한 물
오징어젓갈
배추김치 맛 안봐서 몰겠고
콩나물무침은 진짜 간이 하나도 안된 수준
짠지는 옛날 맛 그대론거 같던데 덜짠거빼면?
순두부집에서 먹는 돌솥이랑 다른듯 이 그릇이 더 오래간다

밥을 덜어놓고 나니 약간 질은듯한데 식으면서 꼬들해진다

죽 좋아하기에 물 넣고 아빠껀 긁어서 누룽지로 엄마가 드심

동태탕(₩11,000..?)

두부랑 곤이라고 불리는 이리, 동태 3조각정도가 들었다

살이 뽀얀게 싱싱한거 쓰는가보다 국물도 찐하니 만족스럽고

섞어탕 특(₩15,000)

엄마아빤 골고루 들어간거 드신다며 요걸로 선택

나는 이리만 들어있으면 되니까 동태탕으로 만족한다

미나리랑 콩나물도 갈수록 좋아지는 야채류 살도 싱싱하고 이리도 고추냉이간장 찍어먹으니 맛좋은데 섞어탕 드신 엄마는 내장이 콤콤하다며 오래된거 같다고 담엔 그냥 동태탕 드시겠다던

양이 꽤 많았음에도 누룽지를 포기할수 없으니 끝까지 먹기

애껴뒀던 오징어젓갈은 누룽지와 함께
사진찍으면서 먹는다쳐도 엄마아빠 너무 빨리 드신다
아직 밥먹고있을때 아빤 다드셨고 누룽지 시작할때 엄마도 다드심 엄마아빠랑 외식하기 힘들구만...ㅋ
 

올만에 외식이니 내가 결제 메뉴판에 동태탕이 10,000원인지 알았는데 결제하고나니 11,000원 이었나보다 옆에 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