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外食/인천

[인천/항동] 해궁수산

by 똔마이 2024. 6. 11.

동생남편 생일 겸 가족모임 이번에는 외식하기로

진짜 외딴 곳에 있어서 차없이는 도저히 못올거같다

단독 건물인데 공장같이 생겨가지고 여기가 맞나 싶었네

1층은 수조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간다 엘레베이터도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추천메뉴와 원산지 표시판

테이블 간격이 넓은데 뭔가 휑한 느낌

룸이 4갠가 있던거 같은데 창쪽 있는데로 해주셨다
근데 파리가 너무 날라다녀서... 에어컨도 잘안나왔고

메뉴판은 이러하고 대부분 물회나 해물뚝배기를 많이 먹던

예약해놔서 셋팅돼있던 기본 식기류

고추냉이 쌈장 고추마늘 락교 단무지 초생강

메뉴까지 주문한줄 알았더니 다 도착해서야 주문
죽부터 나오는데 따뜻하진 않다 보온통에 두는게 아닌가...

동생이 직구했다는 아사히 무알콜 먹어보니 그냥 맥주맛 웩...

동생이 먹고파하던 가리비라 다 양보했다
엄마 아빠 이모 동생네 나라 한테이블에 셋셋씩 셋팅

횟집서 옥수수는 필수라 생각함... 동생은 짜다던데

문어도 있었구만 먹은 기억이 가물가물

새우날치알샐러드
가오리찜 이건 생물사다가 해무야 이맛 나려나
청어구이
왐마 흔들렸네 반대쪽에 쏠린 소라숙회
산낙지
양념게장 엄마께 더 맛나니 손도 안대고

이모랑 엄마가 넘나 잘드신 샐러드 2종 나도 좋아하지만...ㅎ

멍게랑 전복까지 나오니 굉장 구성이 좋은편

3인분 기준의 회

요건 대광어인가 지느러미살이 보이는데 회색빛이 돌고

요건 껍딱도미 굉장히 크게 썰려나온다

요건 확실히 광어...?겠지?

요것도 광어인듯하고 사실 회는 봐도 잘모르겠다

인당 초밥이 하나씩 나오는데 나나 동생은 회를 안좋아해서
회는 아빠 이모 동생남편쪽에 몰아주고

모듬초밥을 주문했다

활어회에 장어랑 찐새우 추가된게 활어초밥이랑 차이점

마무리는 매운탕 지리로도 선택가능하다

김치도 나오는데 먹어보진 않았고

아빠가 맛나다고 극찬한 물회 나한텐 영... 달다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도 나오고 구성이 굉장히 알차서
다들 만족해하셨고

그래서 내돈내산..ㅋ 선물을 따로 준비할랬는데 정신없는 요즘이고 어버이날에 따로 뭘 안해서 몰래가서 결제하고 나옴

----------------------------------------

약간 어수선하고 사장님이 따로 안계신거같고 직원들도
다 외국인이라 대응이 정신없기도하고 파리가... 쫌 있지만
워낙 구성이 괜찮아서 다들 만족해했으니 괜찮았던거겠지?

 







낮부터 본 야구 백수 아니어도 퓨쳐스 볼수있다...
사무실서 아무도 뭐라하지않는..ㅋ 하지만 너무 바빠서 제대로 못본게 너무 아쉬울뿐 ㅠ

주요장면도 형이랑 같이있고 인터뷰도 같은날 형이랑 하네
인터뷰할때마다 히어로즈 얘기해주는 지비지비 ㅠㅠㅠ

팀이... 지난주부터 왜이렇게 된거지? 여기는 히어로즌데
왜 몬스터즈가 되어가는지 참으로 맘에 들지않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