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일상이 적응됐나보다 했는네 라고 쓰자마자
빡신 하루였다 땀나서 옷이 안벗겨지더구만...ㅠ
양배추가 있는날엔 어쩔수없이 닭을 굽게된다
잘라익히니까 역시나 오버쿡.. 시간맞추기 힘들어
담날해장은 아무것도 안넣은 순라면 롯데마트서
사이다 40주년인가 60주년인가 기념 패키지래서 사봤다
소라먹고싶다고... 청량산 넘어서 옥련시장까지
걸어갔다왔다 엄마표 닭발 남은거랑 같이 먹기
월요일부터 입맛이 없어서 점심거르고 저녁상
앞다리삶고 남은 육수에 소면 삶아내서 고기국수처럼
갈치속젓까지 올려먹었더니 졸맛탱이구만
쌀 주말부터 안먹었다고 확 땡길일인가...
라면사리는 한젓가락만 먹고 밥에 집중한 날
메추리알사라다 좋아한다 사과나 넣으면 좋겠지만
사과는 못먹고 감은 철이 아닌지라 있는 재료들로ㅠ대강
한겨울에도 살얼음육수라 여기가 좋아서 가다보니
여기가 입맛에 맞게됐는데 참기름은 여전히... 흠
오랫만에 먹었더니 역시나 맛좋다 대형프차보다 훨 낫다
아무리봐도 일부러 그러시는거 같은데 전날 냉면집간거
알면서 또 냉면집..? 그래서 만둣국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근데 양이 적어서 서비스밥도 먹어야할듯
코스트코 간날 저 세트 초밥먹고싶대서 사다달랬는데
생각보다 별로... 그리고 이번에 주문한 어묵꼬치도 별로
양이 늘어선가 기본으로 먹으면 부족한 느낌
밥이랑 김치가 맛있었음 고걸로 배를 채울텐데 아쉬운 곳
월요일에 앞다리살 삶았던건 냉제육을 만들기 위함이지
삶을때 같이삶아서 냉제육용은 호일이랑 랩으로 싸맨 후
2l*6짜리 물로 하루 눌러준후 냉장보관했다 먹으면 된다
토요일 점심은 냉면 요새 오이값이 비싸서 못먹고있네
얼마나 추웠는지 베란다에 고드름이 달렸다;
곱창전골이 땡기는데 외식으로 잘 안먹는거라 밀키트 주문해봤다 냉동해뒀던 자연송이 한개 꺼내고
2~3인분이라길래 작은냄비에 반정도 덜어왔다
곱은 꽉차있었는데 국물이 진득한맛보단 가벼운맛?
내가 원하는 그 찐~득한 국물이 먹고싶다 닭알탕같은거...
담날 해장은 오뚜기 스파게티 컵라면 다 섞고나서
모짜렐라를 올렸어야는데 같이 섞느라 떡져버림...
저번에 월남쌈을 맘껏못먹어서 아쉬운맘에 한번 더 먹기
라이스페이퍼 잘싸고싶다 맨날 틑어져
곱창전골 남은거에 떡국떡넣어서 탄수화물 추가
월남쌈에 그냥 꽂혀버렸니 담날 또 월남쌈 먹으러;
신기시장가서 두부사고 순대사러 갔는데 내장이 간밖에
안남았다하고 가격도 5,000원으로 올랐네 ㅠ 물가 징말...
간짜장이라고 하기에 참 웃음만 나지만 건더기를 많이 먹고팠던날이라 간짜장 주문
친구의 깜짝방문으로 평일에 급 술자리? 회식?
여기 후라이드+국물떡볶이 좋아하는데 내 선택지는 없었던 안주라 먹는둥 마는둥하다 또 만취...
굳이 매운 해장을 하고싶어하셔서 나도 통일...ㅠ
점점 재개발 되고있길래 풍경사진 많이 찍어두기
베스킨라빈스 케이크가 이리 이뻤나?
크리스마스 시즌이긴했지만 저런 케이크면 사고싶네
아빠가 소래포구에서 사온 낙지 3시간은 넘었길래
숙회로 먹을랬는데 애들 힘이 좋아서 탕탕이 치고
꽃게 사온것도 쪄먹는다 철 아니어도 먹고플때 먹어야함
탕탕이는 아빠랑 같이먹고 남은거는 데쳐내고 방와서 2차
이번에 갔더니 당면이 없다고...ㅠ 내 당면 돌려내라~~~
간단한 안주는 요게 최고 두부에 갈치속젓 낙지젓 고등어
최커피의 유산...ㅠ 어제 던지는거보고 희망을 봤다
무럭무럭 자라거라 루키들아~~~ 아픈손가락들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