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포스팅입니다 네이버 우리동네에서 본곳인데
친구가 가고싶단곳중에 한곳이길래 픽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가게네요 옆에 고깃집들이 많습니다
특선메뉴가 주력이겠지만 굴보쌈을 이주내리 먹은지라 ㅎ
오픈시간이 굉장히 이른 3시에 마감시간도 3시네요?
모형 아니고 실제 간재미 병어 석화 박대입니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붙어있고
태블릿주문 처음해보는거 같습니다; 늙은인가...
용아맥을 보러갔었으면 먹고싶던 꼬막찜이 있네요
파전이 먹고싶다는 친구의 픽 + 잭다니엘하이볼
꼬막찜대신 저의 픽은 꼬막무침 + 참이슬
테이블이 그리 많진않습니다 7테이블정도?
물은 생수는 아니고 붉은색 무슨 물일까요?
서비스는 좋은거지만 기본찬은 아예 없습니다..
이것저것 집어먹는걸 좋아하는지라 너무 큰 감점이네요
비도오고해서 막걸리 먹고싶었는데 막걸리는 싫다길래
언제나처럼 저는 소주에 친구는 하이볼입니다
인물사진모드로도 찍어봅니다 애들 감성인가요?
바로 소면비벼서 먹어보는데 양념이 입맛에 맞더군요
약간 매운듯하면서 달달하니 미나리까지 딱 좋습니다
친구는 향이 강한 채소를 안좋아해서 싫어하네요
마늘양파고추간장이 반찬이라고 해야되려나요...
요렇게 한상인데 꼬막무침에 비해 해물파전이
너무나 빈약해보이는건 왜일까요...ㅎ
보이는건 오징어 4개 정도와 새우 3개 정도?
전보다 튀김에 가깝습니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기 위쪽에 작은 바지락살이 하나 보이고
플라스틱채반위에 종이호일 올려서 내어줍니다
파도 많이는 아니고 쪽파 적당히 들어있어서 간장올려먹고
약간 맵길래 설렁탕에 넣어뒀던 소면으로 비벼먹었는데
삶아놨던면이라 뚝뚝끊어져서 퍼먹했습니다
더먹을만한건 없어서 그냥 처음 주문한거만 먹고나왔네요
---------------------------------------------
송도8공구쪽에서 봤어야했고 리뷰도 괜찮길래 가봤는데
무침은 맛있었고 친절하셨으나 다른건...ㅎㅎ
졸다가 우리집집이 대타나와서 벌떡 인나서 보는데
홈런을 칠줄이야 내새꾸 자랑스러워서 어쩐다니
혼자 으허엉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네 잘했네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