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빨간날이 하루 있었음에도 너무 피곤합니다
머리가 맹하니까 포스팅도 잘안되고있지만 점점 쌓여가서
후딱 하나씩 해봐얄거같습니다
호텔 바로옆에 있던 야끼니꾸집입니다 여기는 본관이고
예약한시간보다 일찍갔더니 별관으로 안내해주더군요
본관은 입식 별관은 좌식인데 발넣을 공간이 있습니다
뭔지 모를 소소통과 안내문들
한국사장님이라 그랬나 해서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한국사장님이 맞는거같아요 국밥종류와 반찬도 그렇고
많이 먹을걸 예상해서 미리 병으로 시켰습니다
화로가 없어서 구워서 내주는건지알고 동생이 놀랐던
술때문에 준 얼음과 처음에 시킨 우설들입니다
동생은 우설이 얇아야 맛나다해서 특상우설로 고르고
우설스테이크...ㅠ 원태이 생각나서 순간 울컥
울대는 오래 구워야한대서 처음부터 같이 올려주고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서비스로 내어주셨습니다
소고기임에도 우설은 어느정도 익혀야 맛있더군요
우설스테이크...ㅠ 볼때마다 히어로그 생각나서 맴찢
유즈코쇼도 쪼끔 나와서 같이먹으니 상큼합니다
역시나 두꺼운 우설은 굽기가 어렵더군요... 원태이야...ㅠ
울대는 꼬들꼬들하니 동생이 좋아하는 식감입니다
두꺼운 우설보단 얇은게 낫네요 역시 비싼게...ㅋ
모든 고기를 소금구이로만 시켰는데도 간이 쎄길래
달걀에 담궈먹어봤더니 짠맛이 중화됩니다
약간 모지라서 주문한 꾸리살인데
한국보단 기름져서 그냥 우설을 더먹을걸 그랬나봐요
동생이 울대로 충분한데 느끼하다고 시킨 양파입니다
한국선 절대 이돈주고 주문안하겠지만 일본이니까...
동생이 고구마소주 물린다고 한잔 주문했네요
뭐가 뭔지몰라서 파파고 돌려보니 얼음도 돈이었군요...ㅎ
나갈때 껌도 챙겨주셨습니다 호텔가까이서 잘먹었네요
이름은 모르니 히가시신주쿠역 검색해서 찾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