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끝내기의 충격이 컸고 6차전은 힘들겠거니 했지만
올시즌 마지막경기가 될수도 있으니 이른 퇴근 후 갔다
동생은 외야 처음인데 안보인다고 별로라드라
뭔가 부산시러워서 라인업도 겨우찍고
동생이 허니콤보 먹고프대서 사가느라 쫌 늦은
올 가을야구 마지막경기에 드디어 즐겨본다
시작할때 줌땡겨 하나찍고
우리 지니 좌익수..... 으헝...ㅠ
맨날 못찍는 후이그
선수들이 더 아쉽고 힘들걸 알기때문에...
경기끝나고 덕아웃 들어가는데 다들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진짜 옆에 동생 없었으면 펑펑 울었을듯 싶다
sk팬인 동생이라도 우승보고 즐거워했으니 됐다
2022 시즌 너무 고생많았고 잘했습니다
정말 너무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