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 18시18분
누가 뭐래도 고생했다 이제는 즐기면서 다치지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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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제 집와서 씻고 나왔으니 포스팅 마무리
6시 8분에 앉았을때 안우진선수 피칭 잠깐보고
시작은 추도 묵념을 하면서 조용하게 시작하였으나
즐기면서 보자했지만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다
안우진선수가 유니폼에 피철철흘리는거 보고 어찌냐
그냥 보러온걸로 의의를 둬야지하면서 보고있었는데
5회에 뭔일이야 쓱 실책에 포일에 동점이 되질않나
요느님이 나오고 ㅠㅠㅠ 낼 볼줄 알았지요
우리 감자는 못봤...ㅠ 유니폼 감자꺼 입었는데
클리닝타임에 잠깐 볼수있던 우리 감자.....
역전하면 재역전하고 다시 재역전하고
진짜 단기전에 실책하면 이길수가 없는가보다
이게 한국시리즌가 분명 준플이나 플옵보단 안떨렸는데
전뱅이 홈런치는순간은 소리 안지를수가 없더라.......
처음으로 소리지르면서 인났네 애도기간이라서
응원단도 없는데 육성응원은 다들 열심히 하더라고
웅이 9회초에 몸풀고 가는중이요 킹리보에요
이걸 찍은 이유. 유격수 김혜성 ㅠㅠㅠ
우리 집집이도 잘해주지만 1루 전뱅 2루 지니 유격 별삼
우리 킹리보가 블론을 한 상황인데도 맘이 웅장...
우리 전뱅이 홈런에 이어 결승타까지 치고나서 10회말
이때 추신수선수 잡을줄 알았지..... 갈준비 다했지.....
근데 안타쳐서 1,3루에 9회에 동점홈런 친 김강민 선수
우리 웅이가 직접 잡아서 토스아웃 시키고 끝이났지요
으헝..... 진짜 볼수있는 투수 다봐서 힘들었는데 이겼네
진짜 내일이 없는 경기였다... 4시간 19분.....
저번 문학 마지막 직관이 절로 생각나는 날이더만
당연히 엠비피는
전뱅 ㅠ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타임니다...
선발로도 많이보면 좋겠지만 끝내기로 눈도 비도
대전서 달리기까지 나 못잊는다.....ㅠ 등장곡 두근세근
다들 고생했던 내일이 어찌될지 모르겠는 한국시리즈
2018 플레이오프 5차전 그날이 떠오르던 오늘의 경기
그날은 티도 못내고 조마조마 오늘은 여유로웠던 마음
아 정말 내새꾸들 내사랑들 넘나 고마와!!!♥
엄만 왜 보고왔냐지만 이 경기본거 정말 잊지못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