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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96)

by 똔마이 2022. 11. 4.

인제 6월달 여행 포스팅이면 언제 다 따라잡니 게으름병

가평휴게소 spc꺼라대... 인젠 사람들 적으려나

홍합장칼국수 홍합국물을 그닥 안좋아하는편이다
향이 너무 강해서 홍합탕 말곤 다른 음식에 끼는거 싫어..

가오리찜 한번먹은걸로 만족이다 또 생각나진 않네

근데 요건 또생각나 오징어회랑 비단멍게 ㅋㅋㅋ

막국수도... 슴슴한맛을 느끼기엔 아직 어리다하고픈 ㅋㅋ

홍게무침 갑각류야 언제나 사랑하니

근데 꽃새우 처음 감흥이 안나는건 왜일까

물회는 원래 안좋아합니다... 여긴 자극적이라 좋았지만

어렵게 사온 빵인데..... 맛없다고..ㅠ 나도 그닥이었다

오뚜기 유니짜장을 사다가 먹어봤는데 괜찮네
왠만한 배달짜장보다 괜찮은듯하다

요것도 속초서 사왔던 빵인듯 무화과 좋아해서

새로운 곳에 점심 도전 김치찌개는 돈주고 사먹기 아까워
나는 콩비지 먹었는데 반찬구성도 맘에 들고 괜찮은듯

게는 진짜 자주먹는다 이번에도 꽤 큰 꽃게

숯꽃게라 내장은 없지만 다 발라놓거 먹어본다

다리만 모아다가 라면도 끓이고

육칼 진짜 후추 잔뜩이네 고기양이 진짜 많아 겨우 먹은...

고기를 내돈주고 사다굽는일은 거의없고 엄마가 사온거
칼집삼겹살이었나 호박잎에 다양한 쌈으로 한잔

초점은 밥이니 밥안주가 좋긴하지 쎈 향채류 좋아합니다

명동칼국수 고명 휘릴리한날 밥은 이미 반먹었네
면양 적게 달라한건데 딱히 그러지가 않아서 많이 냄긴

요건 아빠밥 대충 차린날 칼집삼겹살 남은걸로 찌개
엄마가 다 만들어두신거 대충 후라이만 해서 차린 밥상

요 족발은..... 엄마가 사온거일듯 새우젓만봐도 알겠다

이건 신기시장가서 수제비 먹은날인갑다
가계부에 제대로 안써두면 알수가 없네

이모 피클에 닭구워서 불금 감자 고구마도 굽고

아빠랑 점심무러. 중국냉면 먹고팠지만 아빠 선택은 요거

적어도 10년전부터 다니던 곳 더 됐을듯 하지만

3,000원인가 3,500원일때부터 다닌거같은데...
요새 물가가 미친건지 넘나 괴리감 느껴지는 가격이군

살얼음 육수 해장엔 딱이지

파랑 간무

적당히 넣어서

세덩이 먼저 나와서 아빠하나 나 하나 넣고 남은 한개

섞으고 맛이... 내입맛이 쎄져서 그른가...

고추냉이가 좋지만 여긴 겨자소스

나중에 나온 한덩이 1인분이 두덩이씩이다
내 먹는 양이 줄어서 아빠한테 다드림 싱거워지셨을듯

옥련동 넘어가서 2인엽떡 포장하고 맥날까서 쿠폰으로 산

담날 해장은 간단하게 스프 양이 겁내 적어
코스트코서 산거 아빠 입원했을때 딱 괜찮았던양인데

아빠 연안부두 갔다오신 날인가 해산물 파티
개불은 만질때마다 움직인.. 남해안 개불은 아니어도 싱싱

타이거새우 꽤나 크다 하지만 살은 탱탱함이 없다
그냥 냉동새우 사다달랬더니 아빤 딸생각해서
큰새우 사오셨다고.....ㅎ 감사히 먹어얍니다

알고리즘보고 펑펑... 술먹다 유튜브보면 어쩔수없는 일

면을 반만 달래서 적어보이는데 이마저도 냄겼다 너무 짜

엄마표 밥상이래야되나... 국은 내가 끓인거
젤만만한게 달걀감자국이나 김치콩나물국이라서

서초동간날 라멘에 낮술 또 가고픈 집 냄기고온게 생각나

아파트단지에서 장은 아니고 간소하게 강원도음식 팔길래
메밀전병이 뜬금 먹고파서 샀더니 냉동 한봉지가...
동생네 나눠주고 요만큼 막걸리안주 생각보다 괜춘함

다른반찬은 거절하고 깍두기만 쫌달래서 먹었던 육칼
한번 꽂히면 주구장창 참 잘도 먹는다 ㅋㅋ

배달은 잘안하는지라 동네 치킨집 오픈때 보고 가봐야지
고민하다가 갔더니만 산날 기점 그 담주에 이전한다는...ㅋ

기본치킨 엄마도 괜찮다했는데 쌀치킨으로 사먹어볼걸

혼밥 뼈해장국인건 김치 담아둔걸 보면 알수있다

마트서 총알오징어 팔길래 엄마한테 물어보고 사왔다가
이런걸 사면 우쩌냐고... 한소리듣고 숙회반 부침개반 ㅠ

7월까지도 존재감 뿜뿜했던 햄치즈순두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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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머리가 복잡한데
아직 포스트 시즌이 끝나진 않았지만 올해 유독 왜이래
내년시즌까지 어찌 버틸까 욕심을 내려놔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