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니 계절 해물은 챙기는편이라
올 겨울전에 마지막이 될거같아 고목정을 가려다가
급 틀어서 굴세상으로 가봅니다
이건물에 차우마도 있어서 가봐야지만 하지만
짬뽕보단 짜장을 더 좋아하기에 항상 미뤄지네요
2층에 위치해있어 항상 계단으로 방문합니다
밖에도 메뉴랑 가격이 다 있긴하지만 다른건 먹질않네요
밖쪽에 한 20테이블 안쪽에도 테이블이 따로 있습니다
추울때만 방문하니 저 메뉴들이 겨울도 하는진 모르겠네요
지금도 착한 가격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오른 가격이지요
수저통 없애고 요리 주는데 젓가락이 짝짝인 경우가...
첫방문때 굴국밥 먹은후론 무조건 굴칼국수입니다
밥보단 면이죠 얼큰이칼국수가 떠올라서 더더욱입니다
파래무침
그닥 좋아하는 반찬이 아닌데 이번엔 입맛에 딱 맞더군요
깍두기는 고정반찬이고요
굴무생채도 겨울엔 고정인듯합니다
여름엔 굴빼고 무생채만 나오려나....?
겉절이까지 기본반찬입니다
재작년엔 겨울에가면 인당 석화도 줬는데 이젠 안주시는듯
굴칼국수(₩7,000)입니다
김이 약간 가시고 나서 찍어봅니다
부추를 그닥 안좋아하기에 휘적휘적합니다
면은 굵은거 좋아합니다.. 숙성돼서 후루룩 얇은면보단
씹는맛있는걸 좋아하기에 수제비가 더 좋죠
예전엔 굴이 훨씬 많이 들었던거같은데 한 7개 가량
들었나봅미다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은 없습니다
달걀도 동동동 거의 한개이상 들은듯 하기에...
음식점에서 냄기는건 안하려고 하는데 여기 양이 많아요
반찬은 파래 약간 냄기고 다먹었습니다
면은 처음엔 쫄깃하다가 다먹어갈쯤엔
약간 붇었기에 냄겼습니다..... 다먹으면 배가 큰일나요
반찬 그릇은 정리하고 요만큼 냄겼는데 많이 먹은겁니다
칼국수... 굴에 달걀꺄지 들어갔는데 저렴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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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월까진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웨이팅이 기본인 곳
모지란 반찬도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고 모든 메뉴가 기본적으로 다 맛이 있는 체인점이지만 좋아하는 곳입니다
요건 1월에 방문해서 먹었던 생굴 한접시입니다
저 위쪽 초간장에 찍어먹는 굴맛을 알아
초장을 안먹었습니다 타바스코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이날도 역시 굴칼국수이고 제가 굴칼국수 먹은후론
다들 굴칼국수만 드시는.....ㅎㅎㅎ
여기선 처음으로 반주를 했습니다
굴에 막걸리가 환상조합인걸 처음 알았네요
굴보쌈에 막걸리는 보쌈때맨줄 알았더니 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