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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수도권

[서울/용산] 원효굴찜

by 똔마이 2021. 12. 2.

여기도 꽤나 오래전부터 가야지했던 곳
이터널스본날 드디어 방문

이런데에 있다고? 할정도로 요상한 자리에 위치

6시반쯤 갔는데 아직 만석은 아니었고 나올때 되니 만석

거리두기 테이블 해놓고 사람많이오니까 띠어서 앉게해줌

조개찜이나 전복가리비찜도 괜찮아보이지만 목표는 굴찜
大짜리랑 中짜리랑 만원밖에 차이안나지만 2차를 위해...

전이나 라면도 있었는데 2차때매 포기해주심

미역국은 뭐.. 뜨겁지 않아서 약간 그랬음

두부부침이야 차가워도 맛나고

무생채 김치 산고추

약간의 생굴도 나온다

알배추 이번 김장때 많이 못먹어서 ㅠㅠㅠ

초점하고는... 폰이 구리구리해... 요조합이 생굴은 베스트

굴찜이랑 타이머 등장 13분이었나

10분정도 지나면 김이 폴폴폴폴 물이 줄줄줄줄
약간 비릿한 향이 나는걸보니 상태안좋은게 껴있나보다

장갑이랑 나이프 하나씩 주고

뚜껑 열어주면 김이 퐁폴폴폴 굴찜中 35,000원

한김가시고나서 다시 찍고

김 다없어지고 제대로 찍어봤다

처음 골른게 통통하길래 제대로 된 굴찜은 처음이라는
선배님께 드렸다

그후에도 통통이들 근데 크기가 어마어마하진 않았네

요건 쫌더 촉촉하니 통통해보이는데 당췌 초점을 못잡네

그래서 찍어봐달라고 요청 완전 접사는 잘안되는갑다

미니미한데 통통한것도 있고

요렇게 상태가 안좋은것도 있다 아직 11월이라 그런가

그런건 초장에 듬뿍 찍어먹음 된다... 저건 뻘일까?

요리 안들어있는거에서 요상한 냄새가 났던걸까

깨져있는것도 있고 아직 막 나오기 시작해선지 뭔지
상태 안좋은게 종종 보였네 연수 굴사냥은 몇개 없었는데...

다식고나서 스댕 개봉

달걀 두개 터졌으나 맛은 좋음 짭짜름한맛이 난거같다

굴 다까두고

요정도 나왔으면 적은건가 양동이가 큰건가

배추하나 냄겨놓고 마무리

만석은 아니지만 꽤나 꽉차있는 자리들

원래 들어가는문은 여긴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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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굴찜먹을데가 잘없다보니 더 유명한거같은곳
드디어 가봤으니 됐다 동네에 더 좋은곳이 있음에~
화장실은 안에 있는데 공용은 아닌데 애매하게 같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