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갤노트EF의 마지막 사진털이
노트20보다 저걸로 찍은게 더 잘나오는거 같은건 기분탓..?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아롱사태사오면 이것저것 해먹기좋다
냉동실에 있던 스지도 꺼냄
엄마가 어디서 사오신거랬는데 그냥 내가 먹는다
일단 핏물빼기부터... 그 후의 과정 생략 ㅋㅋㅋ
아래는 육수에 살짝데친 팽이버섯과 부추를 깔고
위쪽엔 아롱사태 아랫쪽엔 스지로 담아봤다
육수를 끼얹었는데도 퍽퍽해보이는구만
팽이버섯도 코스트코서 대량으로 사와가지고 처리용
근데 생각보다 맛나서 팽이버섯은 리필함
보는거보다 부드럽다 한시간이상 삶아내기때매
요렇게 하니 더 실제색과 비슷해보이는구만
스지는 꼭 겨자장에 찍어먹어얄거 같아서 살짝 묻혀본
스지부위에서 말린부분은 부추랑 팽이버섯 싸먹고
먹을만치 정리해서 다시 담아내봤다
여기 순대국엔 청량고추말고 다른건 넣으면 안돼
토마토가 있길래 샌드위치 만들고 저녁먹고 남은거
갈치한토막.. 통통한거 ㅋㅋ 그리고 검은콩 갈아서 만든 전
뼈해장국 살이 부드러워서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있음
정말 엄마표 밥상 쌀만 없다뿐이지 빵도 사온거지만
가자미 남은거랑 가지볶음 남은거 그리고 낙지젓갈
막걸리가 어울리는 안주들이지만 소주로 달림
매운 칼국수가 잘안파니가 육칼이라도 사먹는데
반찬이 영 별로인곳... 9,000원으로 올라서 안갈테야 ㅠ
저 메츄리알은 엄마가 장조림한다고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안하길래 내가 먹을라고 쫌 덜어놓고 저녁으로 먹은 삼합
남은거 내가 쫌 덜어다 먹었네
샌드위치는 동생 점심싸주면서 같이 쌌나보다 BLT 완벽
칼국수..... 주구장창 먹었네 여름인데 칼국수 엄청 먹었네
엄마의 닭볶음탕과 갓담근 열무김치는 비빔밥으로
열무가... 숨이 죽지않아서 입에 넣기 힘들었네
보리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반만 현미보리여가지규 아쉽
힘들었던날 먹었던 짱뚱어탕
동생이 타코야끼 먹고싶다해서 주안역 7~8번 출구에 있는
남주안 cgv쪽에 파는 타코트럭에 옴 14알짜리 샀다
카드결제가 가능하다지만 현금결제함
소스 많이뿌려달랬더니 넉넉 가쓰오부시도 넉넉
드디어 샀던 노트20 벌써 쓴지 두달이 넘었네
반올림고구마 남았던거랑 윙남은거 돌리고 타코야끼도
오랫만에 먹는거라 맛있긴 했으나...
아롱사태수육 만들고 쪼꼼 냄겨놨던거 냉면에 올려봤다
깨없는 대신 다른 고명은 다 올라간 대신 덜익은 열무 ㅠㅠ
콰트로치즈와퍼랑 원쓰부 탕슉소스 남은거 물만두튀겨서
취영루 물만둔데
밑에만 살짝 구워서 물로 익혔다 원래부터 해먹던 방식
어느 주말아침 장칼국수가 먹고싶으니 만들기 시작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채넣고 육수부터 내고
들깨칼국수먹고 남았던 수제비 반죽이랑 집에 있던
시판칼국수면으로 완성 달걀풀고 부추까지 올리니 완벽
생각한거보단 색이 허여멀건하지만 맛은 너무 좋아서 클리어
동생이 쓱배송 시킨다고 뭐 살거있냐길래 보다가 발견함
시카코피자가 땡길때가 있는데 마땅히 배달할데가 없어서
못먹다가 이거가 괜찮다는 평을 봤는데 세일하길래 픽
치즈가 3종류라니까 당연히 맛있겠지?
에어프라이어는 없지만 광파오븐이 있으니 돌려봤다
한 170도로 30분 구웠는데 촉촉한 느낌은 아니야.....
내가 잘못조리한건지 속은 덜익은듯 했고 도우는 딱딱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렸더니 물이 생기더구만..........
한번 경험한걸로 족하고 그냥 파는데 찾아서 사먹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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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밀려놨던 포스팅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
하고싶지만 야구도 끝났고 뭐하는 낙으로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