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업무를 미루는것인가..... 한가할줄 알았던 하루가
11통의 전화로 인해 스트레스로 시작되었다
터미널 근처서 밥먹고. 후.!
11시배로 욕지도... 비진도 갈랬던 계획은 산산조각
못보던 다리가 생깄다요
연화도........ 잊지못할 연화도에 서고나선
욕지도에 도착
차없이 간다면 바로 이 버슬 타세요
오토바이나 사륜차 빌릴거 아니면. 특히 모노레일이면!!!
고민하다 늦게탔더니 앉을자리 없는데 교통카드도 된다
환승도 되던데 배차간격이 그지같던데 어찌 한거지.....
모노레일 앞까지 갔다가 기다리는거 + 타는데 1시간하면
16시30분쯤 이래서 바로 돌아내려오다가 지름길 발견
황소가 묶여있길래 찍었더니 아주 잘나왔다
걷기엔 너무 큰섬이고 글다고 한시간 넘게 배타고왔는데
그냥 갈순 없어서 카트라도 빌릴랬는데 그마저도 없대서
기달렸다가 겨우 빌렸다 1시간에 25,000원 괜찮은 가격
헬멧쓰니까 저 대여위에 철에 계속 부딪쳐서 거슬림...
업체가 2~3군데 있는거 같으니 알아서 잘 빌리는수밖에
날씨가 좋기도 했고 풀과 바다 섬 조합이 좋다
제2출렁다리 최근에 준공됨 그래선지 굉장히... 흔들거려
인위적으로 흔들거림을 극대화되게 만들어둔듯
연화도의 추억이 새록새록
바다+돌섬 풍경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섬이 좋다
멍..... 이런데서 멍 한두시간씩 하면 얼마나 좋을까...
제1출렁다리
그나마 덜 흔들리고 옛날 느낌의 출렁다리
다리위에서 한컷 바람이 많이불어서 시원했다
뭔에서 생긴 무지갠지 모르겠지만 포스팅하다 인제봤네
고등어회 한접시하고
15시20분이던 배를 16시30분으로 바꿔서 탑승
갈때는 한시간 쫌 넘게 걸린거 같은데 올땐 한시간반 이상
해가 어둑어둑하게 지고있다
담달 연휴에 다시 올까했는데 나 그때 바쁘네...?ㅠㅠㅠ
통영활어시장가서 개불7마리 만원(원래6마리)
자연산멍게 만원어치 포장하고
굴코스요리로 저녁먹고
은행 오천원어치도 포장해왔던거랑 2차
개불도 살아움직이도 자연산 멍게도 오독오독하니 좋았다
역시 활어시장이 짱이다
솔의눈을 얼음물에 타마시면 좋다니... 으으......
다음날 아침 해장은 쥐치매운탕으로
이순신공원 잠깐 들렀다가
생각없이 물에 들어갈수 있음이 부럽다
오미사꿀빵이 유명하다는데 문닫아서 그냥 보이는데서 삼
서호시장에서 섭까놓은거랑 콩잎 사고 출발
덕유산휴게소를 들러서 궁금해하던 멘보사과
애플파이 맛이라는데 난 사과를 못먹기에 쳐다만 봄
휴게소 3번들른거치곤 금방 도착해서 5시간반 걸림
----------------------------------
통영하면 생각나는 한사람이 있다
나의 모든걸 돌아보게 하는 반성하게 해주는 그런사람
내가 그 나이가 되니까 더더욱 이해가 되고 미안한
통영은 언제가도 나에게 깨달음만 남겨줄 그런 곳
다음엔 꼭 섬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