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딱 써버려야는데 이미 장마가 시작해서 망한...
오늘은 혼자 출근한김에 폭풍포스팅 예정입니다
갈려던데를 급 선회하고 먹은 막국수
고성 하늬라벤더팜에 갔습니다
주차장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만차라 한참 밑에 주차하고
걸어올라오는데 교이름도 라벤더네요
보라보라 합니다 건물도 보라보라해요
6월이 만개하는달이라 그런지 운영시간도 기네요
입장료가 착하진않아요
입구부터 뭔가 있어보이네요
라벤더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꽃들이 많았습니다
수국 올해는 드디어 보네요
연화도가서 수국보는게 소원이라면 소원이랄까...
파란수국이 확실히 이쁩니다
호밀밭에 저 집도 뭔가 잘어울립니다
대략 라벤더는 요리 피어있네요
라벤더는 아니지만 꽃색깔들이 다 이쁩니다
정작 라벤더는 띄엄띄엄 심어져있네요...ㅋㅋ
입장한데 맞은편에서 전체적으로 찍어본 풍경입니다
오히려 요기가 초록초록하니 더 이쁜듯하네요
요것도 라벤더는 아니지만 이쁘고요
전체적으로 뭐... 요러합니다
그림같네요
요게 라벤더입니다
6월20일이 제일 만개할때라고 했는데 19일이라 이런가요
확폈다는 느낌은 없네요 하지만 이번주는 장마니까
이 날씨에 볼수있던것만으로 감지덕지 해야나봅니다
저기가 메인 라벤더밭입니다
왔으니까 이런거 찍는건 해야죠 라벤더 아이스크림입니다
3,500원인데 다들 손에 쥐고있지만 맛은 없답니다...
전 라벤더레모네이드(₩5,000)를 먹었는데 달다리합니다
한 20분 구경했나요... 6월이니까 방문해본셈 칩니다
한가한 고성에서 바다에 발이나 담궈보자하고 가는길에
큰 석상하나가 보이길래 뭔가했더니 통일전망대에 있는
불상이라길래 가까운거 같으니 가보자합니다
DMZ에 들어가니까 출입신고를 해야나봅니다
괜히 쫄려서 신고서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고
10분간 들어야는 강의가 있다하여 강당으로 이동해서
사진한장 남겨놨더니 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르겠네요
평소라면 그냥 가겠지만 잔뜩 쫄보가 되어 들었습니다
특별히 주의할내용이 있는건 아니더군요
마스크에 스티커도 붙이라고 합니다 접착력 장난없대요
검문소같은데를 통과하여 씽씽달리니까 도착했습니다
근데 내려서 식겁했습니다 저기까지 걸어가야해요
이럴줄 알았으면 안왔다를 외치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파주에 있는건 가본거같은데...
2층에서 찍어본 북한쪽 사진입니다
첨엔 쫄보라 찍어도 되나... 했습니다...ㅎㅎㅎ
4층까지 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을 택했는데
절대 그런짓하면 안된단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고작 두층 올라가는데 계단이 얼마나 많던지요
왼쪽이 금강산쪽이라고 하네요
3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닫혀있어서 제대로 못봤네요
계단의 후유증으로 구경하는둥 마는둥하고 내려왔습니다
2020년에 통일전망대가 리모델링해서 옮겨온거랍니다
통일을 위해서 석상이 북한쪽을 보고 세워져있는거랍니다
왼쪽에는 예수님상이 있습니다
걸어가면서 찍느라 약간 삐뚫어졌네요
통일전망대 요금만 내면 DMZ박물관은 무료입니다
잘꾸며놨네요
읽을수없지만 참전일기라네요
통일전망대에 10분도 안있었는데 박물관선 1시간?
꽤나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주차하면서 저건뭐지했던게 이런거였군요
그냥 통일전망대만보고 가시는분들도 있던데
이렇게 잘되어있구만 한번쯤은 올만한거같아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술잔세트도 엄청 고민하다 구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