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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62)

by 똔마이 2021. 9. 15.

출퇴근이 버스 기다리는 시간 빼면 왕복 30분정도라서
야근도 거의 없기때매 시간도 넘쳐나고 체력도 그래야는데
왜 나는 매일 피곤하고 체력도 딸리는것인가.....

엽떡에 당면사리 넣어서 배달한걸보면 동생이 주문한듯


동생먹고 남은거는 다 내꺼 뎁히고 엄마가 뚝배기에 만든
달걀찜도 그릇에 옮겨담아서 전자레인지행 + 주먹밥

기사식당 돈까스와 제육. 고사리랑 멸치가 젤 맛있다

순두부그라탕 유통기한 떨이 30%해서 사봤는데
간이 쎄다길래 펜네 추가해서 돌려봄... 치즈도 추가 ㅋㅋ
제가격이면 안사먹을듯한데 할인하면 또 먹을 의향 있음
착한남자피자 남았던거랑 딱 조합이 좋군

인제 열무가 냉면에 넣어도 될만큼 익어서 열무냉면
시판냉면엔 열무나 양념장이 필수 육수가 넘 달기때매

윙 염지해줬던거 버팔로윙 양념으로 굽고 전복버터구이

귀찮은날에 열무냉면대신 열무비빔면으류

오랫만에 친구랑 부평서 만나는 날
이 친구 만날때나 먹는 여성여성한 곳 첫번째 부엌

버섯크림리조또랑 바질페스토파스타 주문해놨더라

도착해보니 굉장히 작은 2층... 5테이블 있었나?
스푼들이 이뻐서 하나 찍어봄 사실 바로앞에 테이블이라

먼저나온 바질페스토파스타
모양도 색도 맛도 괜찮았다

버섯크림리조또는 특이한 쌀.. 보리인지 뭔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친구나 나나 입맛에 잘 안맞았다

커피마시러 가서 오레오케이크도 시켰는데 한입먹고 gg
퇴사한 친구와의 만남.... 그저 부럽....ㅠㅠㅠ

집오는길에 주안 써브웨이 들러서 이탈리안비엘티 사오고
엄마표 닭발이랑 냠냠 올리브랑 피망 많이 넣어달랬더니
동생은 피자맛이 난다하더만

술병이.... 오지게 난 결과 담날 다행히 혼밥할수있어서 죽
동원 죽 2개 부어놓은듯한.... 양과 맛... 본죽갈걸 ㅠㅠ

월요일부터 씨게 숙취를 느끼고나서의 저녁상
속달래니라 막걸리

속이 덜풀린듯하여 다음날 선지해장국 또 혼밥

그리고 또 엄마표 닭발 탄수화물이 없으니 닭발로 배채우기

의도치 않게 3일연속 해장의 느낌... 소고기해장국
아무리 코로나 때문이라해도 나무젓가락은 아닌거 같다

닭발 징하게 먹는다... 씨유샌드위치... gs 왜 없니.....

근처의 즉석떡볶이집을 찾다가 들어갔더니 김밥천국이네
나쁘진 않은 맛이지만 점심에도 떡볶이를 먹고싶진않아

튀김이야... 바로 튀긴건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다

다같이 먹는 저녁 닭한마리 엄마표임

요건 손님이 샌드위치집 오픈했다고 퀵으로 보내줘서
집에 하나 싸들고 온건데 역시 샌드위치는 내가 만든게.....

남은 윙이랑 돼지꼬리랑 해서 먹먹

베이컨이 없는걸보니 부대전골
확실히 창측 앉을때 사진이 잘나오네 이건 그냥 조명 밑

신기시장 고려왕족발 큰뼈다귀만 들고 먹고싶다
포장할때보니 빼고 달라는 사람도 많던데 쓰레기 때문인가
저게 젤 맛난건데 빼달라한다니..... 어이구야

청상추도 맨날 사는데서 사가지고 무말랭이랑 싸먹는
뼈를 좋아하지만 무말랭이가 있으면 쌈도 좋아한다

동생이 사왔던 베스킨라빈스 민트초코는 좋아하는데
저 블랙소르벤가 레몬맛이라는데 영 아니었다
레인보우샤베트는 맛나는데 저건 왜 맛이 저러나

열무냉면이지만 쌈무랑 오이 달걀까지 올린 완벽한 조합

남은음식털이 샌드위치도 남았던거 족발도 남았던거
한성해물경단 새우볼 아 배고플때 포스팅은 힘들다

김치콩나물수제비 이 날 반죽은 시판용
그래서인가 맛이 영... 역시 반죽은 직접만들어야해

가슴살은 먼지줄려고 따로 삶고 나머지는 오븐에 굽고
과일 좀 먹으래서 오렌지 쫌 올리고 달걀샌드위치

순대국 청량고추는 무조건 때려넣어줘야한다
양념장으로 매콤해지는건 싫지만 청량고추로 매운건 좋다

두부사다가 반은 부치고 반은 데쳐서 가리비젓갈이랑

설렁탕집에서 육개장을 바글바글바글글바글

부평 본토소곱창 극찬을 받았던 곳

2차로 먹었던 타코와사비

오코노미야끼 지금보니 전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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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고는 있지만 긁은 안읽힌다
탈디지털을 잠깐씩이라도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