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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54)

by 똔마이 2021. 9. 5.

포스팅은 역시 몰아하는 맛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일도 없고 퇴근도 못하니 포스팅이라도.....

집뒤마트에서 문어 한마리사면 다리는 뿔뽀처럼 해먹고
머리랑 남은 다리는 그냥 초장에 찍어먹는편

콩나물넣은 해장라면 아주 가~~~끔 이렇게 해먹는다

옥련동할머니떡볶이 먹은 날이네

부대찌개 만들 재료 콘소세지가 없는데 아쉽
그래도 스팸 소세지 베이크드빈 돼지고기 베이컨
양배추 양파 파 청량고추 여기에 다진마늘까지 다있다

양배추 양파 파먼저 밑에 깔고

그위에 스팸 베이컨 소세지 돼지고기 올린 후

베이크드빈...이 쫌 많은듯 하지만 많으면 좋지 므ㅏ
치즈랑 고춧가루 고추 다진마늘 넣고 사골팩 부어서 끓이기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으면 아주 칭찬할맛이야

학익동 잇다

오늘 요거먹으러갈까 심히 고민했는데 담주에 가야징

대나무쌀국수집보다 양이 많아서 좋다.ㅎㅎㅎ

월요일임을 짐작하게 만드는 순대와 빵

이날 엄마가 안계셨나? 순대곱창볶음 사다가 아빠 저녁하고
나도 쫌 가져다가 쌈싸먹은날

백반집에서 돈까스랑 뚝불 첨시켜본 별로래서 그후로 안먹

반올림에서 베이컨체다치즈랑 반올림고구마 반반 시킴

혼밥이 아니어도 뼈해장국을 먹지요 이제는

굴철에 엄청나게 먹는다 썸네일보니 굴이 왤케 많은지
생굴에 초장이랑 핫소스 저녁먹고 남은 갈치조림, 삼겹살

양파짱아찌에 고기싸먹으니 아주 맛이가 좋다
고등학교때 신생학교라 도시락 싸가서 먹었었는데
현아라는 친구 어머니의 양파장아찌가 그리 맛났었지...

난 엊그제 돈가스 먹었는데 또 돈가스집은 아니잖아.....ㅠ

굴세상갔을때 굴떡국 먹는거보고 맛나보여서 집에서 도전
엄마표 오징어김치부침개에 곰피데친거랑 감자샐러드빵

수제비 삭힌고추 다진거를 가져다니고싶다.....

엄마표 오징어볶음을 덮밥으로 밥이 있어도 빵은 필수
그러고보니 저 숟가락 어디간거람

짜파게티 끓일때 청량고추 넣고 끓이면 칼칼하니 맛나다
후라이는 쫌더 튀겼어야는데 인덕션 바꾸고 불조절 어려워

이날도 엄마표 음식으로 한상

제육을 쌈싸먹으면 끊임없이 들어가지

굴풍년이다 해장을 굴라면으로 끓여보자
데코용 5개 빼고는 물끓일때부터 넣고 육수로 뺐다
익힌굴도 덜익힌굴도 맛이 좋다

양배추야채빵.. 저기에 사과를 넣으면 맛나다지만
사과... 못먹는다.... 그래서 빼고 양배추 햄 당근만
소세지 처리용으로 양상추깔고 치즈 소세지 케찹해서도

굴보쌈도 주구장창 먹어줘야지

요렇게 한세트였구나 역시나 빵사랑..

절인배추는 아주 맛이가 좋고 오돌뼈도 많은 삼겹이구나

학운정 양념게장 양념이 너무 과해서 맵다

보리밥만 먹어도 충분한데....

요렇게 먹으면 게장은 거의 밥없이 먹는 수준이 돼버림

한성해물경단 가끔 생각나는데 엄마가 코스트코서 사옴...
냉장고 털이용으로 몇개 굽고 이날은 모듬순대

수제비에 나오는 반찬 혼밥인데 반찬양이 과하다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찍어봄 말린문어조림이랑 고사리

이렇게 먹는데 밀가루는 왜 안질리는건가

내가 만든건가.... 담아낸 모양새는 내가 만든듯

김치찜엔 흰밥필수 배부른 안주들이 한가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