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자고 체크아웃하고 근처에서 밥먹고 공항이동
먹고프던건 이게 아니었으나..........
아핳ㅎ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먹고픈거 먹고 공항왔지
여수로 가는 제주항공 김포가 아닌 국내선은 처음 타네
제주서만 1박하고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틀어진 계획
창측 앉아서 여유있게 구경하고싶었는데 ㅠㅠㅠ
그럴수도 없이 타자마자 기절 20분만에 방송나와서 깸
잠깐 구름사진 찍었는데 30분동안 뱅뱅돌더니 내려줌
버스가 자주있진않지만 나름 나이스 타이밍으로 버스탐
공항 진짜 작다... 그리고 멀다.....
어찌저찌하니 체크인 시간쯤 호텔 도착
친구가 미리 체크인하고 호텔 가있어서 난 슬렁슬렁 구경
호텔밖에 이런것도 해놓고
로비는 요러하다 낭만바다요트나 타볼걸
1,2층이 합쳐져있어서 높아서 시원시원하다
컴퓨터도 쓸수있나보다 여행코스도 있어서 참고하면될듯
애기들 기념사진 찍더라 그 베네치아가 맞는건가
호텔안에 투썸있는데 특가예약이라고 아메리카노 쿠폰줌
시몬스 침대라는데 잘 모르겠던.... 행사도 하고있다
오동도뷰는 요러하구만 더 바다바다하다
방이 많구만
엘레베이터옆에 이런것도 있고
트윈룸 1박에 210,000원... 공홈가격....
내 평생 해외서도 이가격을 주고 자본적이 없는데.....
화장대 겸 포트있는 곳
테이블이 큰게 맘에들었다 침대 옆으로 쇼파 이어진것도
쓰진않지만 없으면 불편한
화장실도 나름 깔끔
일회용품 줄이기라 통에 샴푸 바디워시 그래서 따로 챙김
바닥이 카펫이 아닌게 젤좋더라 카펫은 먼지...ㅠ
슬리퍼도 일회용 아니고 요런거
누워서 밖에 쳐다보면 요러하고
가까이가서 보면 엑스포가 보인다 빅오쇼 하던게 흉하군..
여기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은 엘레베이터인듯
3대에 비상용 1댄데 연동돼서 움직이는게 아니고
그냥 버튼 누르는대로 쭉 서버리니 체크인 체크아웃때
난리가 난다... 뭐 가격도 단점이라면 단점
나가는길에 유탑마리나 수영장에선 버블이 마구마구
저기도 마스크없이 입장인것인가요
슬렁슬렁 걸어서 오동도로
동백은 없지만 하늘은 푸르구나
요때까진 괜찮았다 사진찍기도 가능하고
점점 더워짐.... 사진 안찍게 됨... 친구폰으로 찍어줌....
나는 그마나 요거 하나 건졌다 맘에 드는 사진이여
사진 포인트가 몇개있다고 그중에 하나 그냥 찍어보고
등대 출입금진데 열려있길래 사진찍고 선배만나러 이동
하모샤브샤브 먹고싶다하여 사주심
여수까지 와서 역전할머니맥주를 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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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한번도 안가봤다는 친구 제주는 사람많다고
불안하다고 여수로 넘어오래서 갔더니만 사람이 더많네
20대 초반에 뺀질나게 다녔던 여수라 별 감흥은 없고
오랫만에 선배님 만난걸로 그래서 사진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