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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인천

[인천/부평] 본토소곱창(2)

by 똔마이 2021. 6. 3.

인천카테고리에서 첫 포스팅을 했던 곳 재방문
방문한지 딱 한달전인가 어린이날 전날이었으니

비가 슬쩍 내렸던 날이라 술맛이 아주 좋겠다 싶었던
해물탕 골목 안쪽에 있다

메뉴는 이러하고 막창이 땡겼던거라 곱창2 막창1 주문

첫손님이라 내부도 찍어볼수 있었고

월요일은 휴무 주말에 손님이 대부분 몰린다는데
이날도 점점 사람이 차더라고 밥손님도 있었음....

항상 등골이 먹고싶지만 아무도 못먹음...
아빠랑 와야 주문할수 있을듯 ㅠㅠ 대구가고프다

술잔이 신기하다 했는데 색이 바랜거였어

밑반찬
이틀동안 하루에 잘양을 나눠잤더니 지금 비몽사몽

양파짱아찐데 손은 잘안간다 생양파가 더 좋아

대파김치 요거는 괜찮았고

양념장? 느끼할때 찍어먹는건가

부추무침은 바로 무쳐주시는지 맛이 좋다

간 처녑 간이 아주 싱싱했다 비린내도 안나고

깻잎짱아찌 싸먹는게 젤 낫다

된장이 굉장히 8888

고깃집서 먹는 된장이랑은 다르다

초벌돼서 나온 곱창 막창 염통

한김 날리고 막창이랑 염통 잘라주셔서

다른데는 염통을 얇게 썰어서 내주는데 여긴 통째로 줘서
씹는맛도 좋고 선배님이 엄청 맛나다고 하신

곱창2인분 1인분에 3줄이면 넉넉하다

인제 먹어도 된다고 할 타이밍

염통이 오동통~~~ 그냥 소고기보다도 훨 맛나

대파김치랑도 싸먹고

곱창도 곱이 꽉찼다

부추무침도 올려서 더 맛나보이게 양파만 아녔음
요게 썸네일인데 아쉽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막창도 먹었지만

이날의 베스트는 아무래도 염통이었다

배가 부르던 안부르던 볶음밥은 먹어줘야지

요렇게 아주 맛나게 선배님한테 얻어먹음

2차는 어디갈까 둘러둘러 걸어다니다가 들어간 곳

자리가 없어서 다찌 착석

기본찬들이 요렇게 나오고

타코와사비랑

오코노미야끼 그러곤 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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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서 쫌만 벗어나면 이렇게 좋은 퀄리티와 양에
아주 맛나게 먹을수있는 곱창집이 있지
테마의 거리... 바글바글말고 쫌만 벗어나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