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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47)

by 똔마이 2021. 4. 2.

직장내 괴롭힘이 별건가 내로남불도 해당이지
원래대로라면 난 바다를 보고있어야 하는데 후후...

 

고기대신 스팸굽고 된장죽밥처럼 아예 말아서 끓이고
가지무침이랑 오이무침 건강한 밥상도 있긴하구만

 

먹고있는데 엄마가 자연산 송이 하나를 남겨놨다며
근데 요게 이리 맛난거였나 전에도 먹어본거같은데
향이며 식감이며 너무 좋아서 쬐끔씩 질겅질겅 띠먹기

 

칼만두 2인~ 들깨칼국수집도 생기면 좋겠구만요

 

정체모를 스크램블빵과 대하 대하철엔 대하를
쪄먹는게 부드럽고 맛도 좋지 간만 쫌 싱거울뿐

 

쌈밥정식 쌈종류가 쫌만 다양했으면...

 

수육삶은날 불고기샌드위치를 곁들였네
햄버거처럼 만들라고 파인애플도 낑기넣고

 

현선이네가 도저히 매워서 못먹겠던터라
1인분 남겨둔거 로제떡볶이로 만들었더니 꿀맛이더군
대하도 먹기편하게 껍질 다 분리해서

 

삼겹살에 송주불냉면 양념장으로 육쌈냉면
닭가슴살이랑 아보카도 복숭아넣은 샌드위치도

 

버거킹 치즈와퍼. 딜리버리는 넘나 비싼것...

 

그래도 맛은 좋다 약간 퍽퍽한 패티.. 항상 느낌

 

카레는 언제먹어도 좋으니 백암순대랑도 잘어울린다요

 

기사식당에서 생선구이랑 돈까스
왜 돈가스들은 점점 작아지는것이지요 의문
여기는 국물류는 영별로다 맛살전은 은근 괜찮더라

 

엄마표 야채부침개 난 전은 진짜 못만들어서...ㅎㅎ
뒷다리살인가? 앞다리는 아닌거같고
비계와 살의 비율이 저정도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율

 

신기시장 홍두깨손칼국수 칼제비 4,000원
시장을 자주가도 먹고온적은 없는데 점심에
병원들렀다가 가봤는데 약간은 실망..
부평시장 칼국수 생각했는데 ㅠㅠ 사람은 많음

 

피자헛 토핑킹에 치즈오븐스파게티도 곁들이고
집서 만들면 맛안나는 샐러드도 둘다 추가

 

지금은 없어진 학익동 옥련동할머니즉석떡볶이
난 오뎅 안좋아해요.. 사리 떡추가가 좋은데 ㅠㅠㅠ

 

엄마표 야채부침개를 또먹는 기름기없이 노릇하게
안주야 무뼈닭발이랑 달걀탕같은 달걀찜

 

병천순대 순대국 김치류도 그닥이고 국밥도 내스타일은
아닌데 선지해장국이랑 뼈해장국 먹으러
혼밥할때는 종종가는 곳 순대국에 들깨도 양념장도 싫어..

 

가마치통닭 워낙 염지도 글고 튀김도 짠편이라서
소스 안찍는데 저 겨자소스는 중독이라 사오는편

 

돼지갈비 먹고싶어서 서울로 건너간 날 잔이 맘에들고

 

남영역 풍년숯불갈비 체인점은 싫어서 열심히 찾아봄
한창 잘먹을때라 쌈싸서 엄청 잘먹고

 

다들 삼겹살 주문하길래 시켜봤는데 역시나 때깔좋고

 

물냉면까지 마무리해서 잘먹었다

 

2차는 용산역앞에 광동수산에서 작년에 첨먹은 전어구이
25,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함

 

고추장삼겹살이 먹고팠던 날 양념만들어서 구워봄
직화가 아니라서 맛이 안나더라고.. 달걀샌드위치랑
고구마 그라탕인듯 광파오븐에 들어가는 접시에 넣었다

서해해물칼국수에서 황제해물짬뽕칼국수 2인 25,000원
칼국수 빨간거는 얼큰이칼국수나 장칼국수 아니고는
영 안좋아하고 짬뽕도 안좋아하는데 선택의 여지없이
그냥 정말 짬뽕느낌인데 면만 칼국수였던

굴이 나오기 시작할때 참지못하고 마트굴사다
저 닭볶음탕은 내가 만든거같은게 고구마 들었고
야채를 돌려깎기 한걸보니 알겠구만

도라지반찬 하얀것도 빨간것도 넘나 좋아함
요때의 찬은 하나같이 맘에드는데 역시나 국이 영...

학익동 몽땅족발 포스팅 有
포장해서 들고갔을때 넘나 무거운채로 언덕올라서
그후론 방문못했는데 날풀렸으니 땡기면 가봐야지

장금수부대찌개 부대전골 요새는 부대찌개로만 먹는다

불족발 남겨놨던거랑 가족들이 연포탕하고 냄겨뒀던거
박을 어디서 받았던거였지 사촌언니 시댁이었나...
박속연포탕한다고 남은거 냉동실에 보관중

박진형순대국 고기로 육수낸거같은 이국물이 내스타일

가끔은 간단하게 달걀없는 치즈라면에 코스트코피자
계란말이는 엄마표 케챱은 잔뜩 뿌려줘야 제맛

굴세상 굴얼큰칼국수 인제 굴철지나서 갈일없겠네..ㅠ

퇴근길에 하나씩 가져가라며 사다주신 신포시장 닭강정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랑 같이 저녁으로 잘먹었습니다

닭을 먹고 또 다음날 닭을먹는 대단한... 입맛

주말에 빵은 빠질수없으니 감자달걀샐러드 만들어서
빵사이에 치즈랑 햄하나씩 낑겨넣고 샌드위치로
닭한마리랑 맛나게 제일 좋아하는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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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말하는거 싫다면서 왜 그럴까요 정말
쫌 내려놓고싶어서 바람쐬려고 기대 엄청했는데
결국 스트레스만 더 받고 허허허.. 다들 이러고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