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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46)

by 똔마이 2021. 3. 15.

작년 1월초에 부산을 마지막으로 여행이라곤 가본적없어
고민고민하다가 동해바다 가기로하고 휴가 결정
가서 버리고 버리고 맛난거먹고 재충전해야지

처갓집 반반 숙취로 힘든하루를 보냈는데
요게 그렇게 땡기더라고 주문했는데 술술 들어갔다
처갓집은 양념인데 후라이드에 푹 빠져버린

엄마아빠 천수산갔다오시면 포장해온거 먹는 날
소스는 따로없고 소금만 살짝뿌려서. 달걀샌드위치도

송탄소고기부대찌개 음... 맛은.. 일단 소고기가 퍽퍽하다
갈린건데도 뭔가 그런느낌은 어쩔수가 없는듯
맛도 얕다고 해야되나.. 뭔가 깊은맛이 들한듯

삼겹살이 항상있어서 마땅하게 먹을거 없는날은 굽기
김치도 구워서 다른거 안싸먹고 냠냠

백반집 제육만 시켜도 될거같은데 왜 쌈밥을 시키는지...

코스트코 뭔 소고기... 그냥 있으니 먹긴한다만
맛이 썩 좋진않다 오히려 만든 길거리토스트가 더맛남

닭한마리도 좋은 안주지 통닭사와서 손질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먹을수있어서 좋다

라면의 정석대로 끓여봄 분식집 스타일로
면끓이다 그릇에 먼저 덜어놓고 국물에 달걀 넣고
안터트린채로 살짝만 익혀서 올리고 후추 톡톡

닭을 또 먹었단건 저닭은 코스트코에서 사왔단거다
두마리영계닭사면 내가 잘먹으니...
감자도 굽고 케요네즈샐러드도 하고

짜계치 요건 별로 내스타일 아니더라..
그냥 짜장라면에 치즈올리거나 계란 따로는 괜찮은데
뭔가 합쳐서 먹었더니 느끼한거인지 뭔지...

엄마표 LA갈비에 닭죽? 이모표 제사용 전인듯

용산역 바로 맞은편 용산한우곱창
염통이나 곱창은 괜찮았던거같은데 대창이...
튀기듯이 초벌되어 나와서 씹는맛을 못느꼈네

그래도 볶음밥은 빠질수가 없지

2차는 신용산 넘어가서 시실리? 모듬해물인가 그랬는데
이건 진짜 완전 별로였던거같으다

냉파용 샌드위치
상추에 닭가슴살 아보카도 달걀 홀그레인
집에 있는거 냉파 나만 하는거같다....

열심히 아보카도 처리해야되니까 비비고떡갈비로 햄버거
용산갔다왔으니까 당연히 현선이네도 포장해와서 먹기
먹는데 맵다 전에 어찌 이걸 먹었었나 싶을정도로 맵다

포스팅 有 학익동 잇다 쌀국수

내일은 요걸먹으러 가볼까나

넴세트 먹은날이군 월남쌈이 더 내스타일이다

월요일 밥상이군 명란소세지빵 찹쌀순대 엄마표 육개장

닭곰탕집에서 닭칼국수 대부분 퍽살 위주던데

집앞에 59쌀피자 없어졌다 ㅠㅠㅠ 어쩜좋니..ㅠㅠ
파인애플피자랑 치즈오븐스파게티여 안녕 ㅠㅠㅠ

인하칼국수 두번째 방문

홍합맛밖에 안났었던 해물칼국수대신 바지락칼국수로

청화루 미니탕수육 주문해서 청량짜장 느낌으로다
짜장라면 끓이기 이젠 그냥 주문해서 먹을거지롱

부뚜막애순두부에서 치즈부대찌개 순두부 주문
싹 리모델링하고 주인도 바뀌고나선 맹탕이 됐다
이때의 맛이면 좋으련만....

신기시장 들른날 만두 반반섞어서 3,000원 어치
순대도 3,000원 어친데 내장은 별로였으나 순대는 탱글

후라이드먹고 반해서 이번엔 후라이드만 주문
양념소스 추가했는데 원래도 하나주는지 몰랐네

이마트에브리데이서 세일해서 사봤다
크림새우살까 고민하다가 다른 메뉴를 생각해서...

칠리새우지만 양상추도 깔아봤다 소스가 쫌 매운편

야채샐러드빵 생각하면서 만들은 샌드위치랑 소세지

집에서 만들은 수제비 멸치육수내서 했는데 맛은 영...
사먹는걸 확실히 따라갈순 없는건가 조미료없인 ㅠㅠ

양상추가 넘쳐나던땐가 샌드위치에 집에 있던 자두추가
상큼하니 생각보다 엄청 괜찮았다. 엄마표 불고기랑

그냥 간단하게 우동 먹을때도 있고

가끔씩 생각나는 전기구이통닭도 먹어주고

부뚜막애순두부 청국장순두부 집서 청국장 끓일때
그냥 두부대신에 순두부 넣어도 괜찮을거같단 생각을 함

이날은 다 가공식품인데 씨유에서 산 샌드위치랑
에쎈뽀득 남았던거랑 오뚜기3분카레 물만두
자취했으면 자주먹었을법한 식단...ㅋㅋ

분식집에서 돈까스 저 샐러드 마요네즈만 넣나
엄청나게 꾸덕꾸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