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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16)

by 똔마이 2020. 10. 15.

전전폰 사진첩까지 거의 다 털고 전폰 사진첩을 털라는데
티스토리 어플에서 날짜순대로 인식이 안된다
컴터로 포스팅하면 수정할때 불편한데 어쩌나...

나만 분식집가면 떡볶이를 먹은적은 있으나
다같이 떡볶이를 먹은건 처음인듯 그것도 두끼로
나도 첫방문인 떡볶이 부페 생각보단 괜찮았음

점심분식 많이도 먹는다

부평에 백순대볶음을 또 먹으러 갔었어?
어지간히 맘에 들었었나보다 6월말쯤이라 소맥도 먹고

인도카레가 먹고프던날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와
또띠아 사다가 난처럼 찍어먹고
팬케이크 가루로 핫도그빵처럼 만들어서 감자샐러드랑
소세지 양배추 채썰어서 노량진을 따라해보려했으나
모양이 안잡혀서 실패... 달다구리 입맛에도 별로..ㅠ

그냥 가볍게 문학산 등반하는날도 먹는건 거하게
살빼려고 가는거 아니니까 괜찮아했지만 너무 과했던

내려와서 연수동 마포주먹고기 포스팅 있음

등산했으니 시원한거 먹어줘야지

껍데기... 내가 그리 기대한 껍데기가 이상하게 변함

원래는 이런모양이어야거늘...
껍데기가 평범해지고나선 메리트가 떨어져서...

2차 청학동 호미불닭발

2차니까 간단하게 닭발에 계란찜 비법 배우고프다..
어쩌면 저리 푸딩처럼 푸디딩딩딩 하게 되는지

점심 백반집 그릇이 사기에 인당 하나씩 된장나오고
숭늉도 나오고 반찬 재활용도 안하고
점심 밥집이라하면 여기가 제일 좋다

학익동 오즈 빵집 월요일마다 행사해서 들르는

현금 50% 카드30% 산금액 쿠폰으로 줌 그주까지 기한

엄마표 김치부침개랑 바로먹어야는 샌드위치랑 완탕
샌드위치는 아무래도 내가 만드는게 낫지싶다

여기는 또다른 백반집 앞에랑 가격은 비슷하나 구성이..

닭한마리를 반은 굽고 반은 곰탕으로 파넣으면 곰탕

학익동 개성손만두에서 포장한날 저녁
아빠가 만두 안좋아는줄 모르고 있었네

그래서 내몫은 3개 분량 한번먹을때 하얀물이 3개

진짜 오랫만에 곱창이야기 그냥 셋팅만 봐도 알겠다
아마 주안점이었나보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오른듯

양도 적어진거 같아서 볶음밥으로 아쉬움 달래고

2차를 거하게 피자집으로 갔지
주안역 피자상회 진짜 괜찮은곳 페퍼로니로 시작해서

내사랑 하와이언피자까지 화덕에 구워주는데
바로먹으니 맛나고 포장해가서 먹어도 맛나던

해장은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로

오리를 그렇게 즐겨하지 않기때문에 훈제오리먹는경운 대부분 남아서 먹을때.. 머스타드랑 허니머스타드 섞어서
그리고 빵집서 사온 블루베리크림빵 요거 맛남


희안할 노릇.. 닭은 좋아하면서 왜 오리는 안좋아하는지
닭굽다가 마늘다진거 올려서 살짝 더굽고 방울토마토랑
감자도 구운날 감자는 생각보다 안익는다
전복마늘구이에 샌드위치까지 완벽한 조합이다

등갈비김치찜에 달걀후라이면 아주좋은 반찬이자 안주

등갈비 반은 구울려고 남겨놨었나보다
방토 구워먹는데 맛들렸던건지 시들어서 구운건지
이모표 수제피클이랑 은행구이 롤샌드위치까지
저 롤샌드위치는 한도끝도없이 들어간다는게 문제..

코스트코에서 아롱사태 사다가 수육해먹은날
부추무참까지 했으나 역시 한식은 젬병..
수육은 맛있었다

지금 설렁탕 시킬때랑 확실히 고기양의 변화가 있는듯..

동네 김밥천국서 김밥사다가 치즈 올려서 치즈김밥처럼
가래떡으로 떡볶이 만들고 비엔나 잔뜩 물만두도 굽고
자색양배추로 하니까 색이 영 구리구리하다

여기 칼국수도 포스팅에 자주보이지만 실제론 안간지
반년이 지났네 마지막 방문이 올해 3월이구만

엄마표 감자전에 오골계 백목이버섯..을 보아하니
엄마아빠가 외식하고 남은거 포장해온거인듯
저 옹그라미 버섯 뭐라고 들었는데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