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美味

먹는일상(9)

by 똔마이 2020. 9. 28.

조카가 집으로 온날부터 시작하는 포스팅이라 그런가
엄청 보고싶네 꿈에도 나온 우리 조카

장흥삼합 버전으로 먹자해서 사온것들

인덕션으로 구워서 드리고

나는 키조개 손질하고 남은 짜투리 술찜으로
부산서 사온 어묵은 먹어도 먹어도 안줄고 낫또도

주안 오향왕족발
족가네가 문닫은날 방문했던걸로 보임
여기가 살짝 연령대가 더 높고 단골들도 많아보였네

2차는 호수꼬치

국보순대에서 정식먹은날 여기는 별로...

크림파스타를 만들어서 코스트코 봉 구운거랑

안심오므라이스 위쪽엔 프리미엄 라인들

 반미 만들어서 코스트코 소세지랑

소고기보신탕 너무 뜨겁게 나오는데 빨리먹음

등갈비 사다가 반은 굽고 반은 김치찜

청학모밀방 사진만 찍고 바꿔서 먹었을듯

복날은 아니지만 백숙한날
반찬은 구마모토서 사온 갓이랑 김치들 구운달걀 김
넵머이는 베트남서 사와서 아끼고 아껴놓았던거

닭에 전복에 낙지에 감자랑 부추까지 제대로 만든날

주안 두꺼비식당 가던데만 가는 건 점심이나 저녁이나..

2차 또 꼬꼬야 본거만 계속 보고있는 기분

연수동 장터순대진사골국밥
다른거 먹어보러 가보고픈 곳

청학기사식당가서 돈까스랑 생선구이
김치국 주는게 좋긴한데 예전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배달떡볶이 생각보단 괜찮았네 매콤해서

볶음밥 느낌을 내보려했으나.. 실패 고기는 뭐였나

돈까스짜장이라는 희안한 메뉴

부평시장 원조암소곱창구이
포스팅하고 막창이 기억에 남아서 저장해뒀던

송내남부역에 있는 김밥타운 메뉴판 대단하다 진짜

더울땐 아니었는데 선택했던 냉면 3,000원치고 훌륭한

 불로만숯불바베큐에서 한식바베큐
지코바는 내 입맛에는 안맞더라고...

양념장을 보아하니 부천역 오뎅집에서 포장해온듯
김밥은 만든거 재료를 너무 과하게 넣는 경향이 있다

학익동 개성손만두에서 만두전골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겠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음
똑같은 이름은 많지만 학익동이랑 청라만 진짜라한다

역곡역 떳다아구찜
최근에 엄마아빠한테 동네 아구찜집 추천했다가
이게 뭔 맛이냐고 한소리들은..
남은거 포장해온걸 맛봤더니 요기가 맛난데였구나를 앎

점심에 송도커넬워크가서 코다리냉면
지금은 없어진건가 작년 봄이었는데
함흥냉면은 비빔이지만 난 물냉파

연수동 대마족발
동네에서 그나마 괜찮은 족발집
가서 먹거나 포장할때 메리트가 큰집인데..

집앞 술집을 꽤 많이 갔었구나.. 진짜 피자 찐이었는데ㅠ

최근 포스팅 한 학익동 추어탕
이때 맛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한거

비비고 떡갈비넣고 옛날식으로 만든 베이글버거랑
소라 1kg사다가 삶은 양 당연히 다못먹고 냄김

점심에 쌈 1인당 2,000원 추가된 제육...밥상

엄마표 김치부침개인듯
뽈뽀? 문어 삶고 그물에 감자 삶아서 으깨고 올리브유랑
소금이랑 파프리카 가루 뿌려야는데 고춧가루 대신 씀

---------------------------

삼성폰을 살거면 워치랑 버즈까지 한번에 맞출거고
윙을 살거면 폰값만 왕창인데 뭘로 해야되나 고민이네..
뭐 사진은 기계가 아니라 똥손인 내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