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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수도권

[서울/용산] 소세지하우스

by 똔마이 2019. 2. 9.

아마 용산에서 가장 자주갔던집

1차로 가서 메뉴 이것저것 먹자고 항상 말해왔지만

2차로만 방문해서 찬모듬만 먹어보고

더운모듬은 포장해서 먹었었는데 맛이 좋았던

 

여기 외부사진을 찍으려면 신호등 건너야는데

항상 2차로 오기때문에 그럴 정신은 없고

이번엔 그나마 나오면서 가게만 찍어 본.. 2층이다

 

메뉴판

 

다 먹어보고프지만 언제나처럼 찬모듬소세지

 

내스타일은 그라탕인데 ㅋㅋㅋ

 

이런것도 파는지 몰랐네

담엔 헤네시에 먹어볼까...

 

아무래도 소세지이다 보니 맥주종류가 많은편

 

맥주만 잘먹었다면 이런것도 먹었을터인데...

 

봉평메밀서 낮술을 하고온지라 아직도 내부가 환한

 

손님들도 없어서 사진도 이리저리 찍어 본

 

창가에 앉을수 있어서 좋았다

 

오뎅탕이 먼제 나오고 어느정도 있다가 나온 한상

 

한여름이어도 국물이 있으면 안주로 좋다

 

이 이쁜 찬모듬소세지의 자태란...

 

크래커와 토마토

 

이름모를 소세지

독일식 콜컷 소세지라는데 종류가 3가지다 요게 하나

 

이게 두번째

 

저뒤에 피망과 함께 초점이 맞아있는 세번째까지

 

가운데에 달달한 샐러드까지 한상

 

소세지에 크래커 샐러드 양파 피망 소스 할라피뇨까지

요렇게 올려서 한쌈먹으면 그게 바로 천국이지...

아 오랫만에 포스팅하면서 먹고싶네

 

역시 낮술이 잘받는 나는 원래 다른 술 안섞어 마시는데

이날은 스텔라까지 도전

잔도 스텔라 잔에줘서 더 만족하고

 

2차서 이만큼이나 먹었는데 말짱하게 집으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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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선 살짝 멀긴하지만 그래도 꼭 한번은 가볼만한

올드한 분위기도 남아있는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술집

여기는 정말 멀리서라도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