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2년전의 먹부림 포스팅
지금이야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처음에 선배님과 방문했을때는
대체 이런데는 어찌 알았냐고
이런데에 무슨 먹을곳이 있냐며
한참을 불안해하셨던 ㅋㅋㅋ
정말 외관을 보면 이런곳에?
나도 사실은 쪼금 놀랬다
발라먹는걸 즐겨하기도 하고
여기의 시그니처기도 한
꼬리수육小와 후레쉬
이때가 낮 2시반쯤이라 아무도 없던
크지는 않은 가게 전경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 ㅎㅎ
밑반찬은 이정도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수육먹을땐 꼭 필요했던
그리고 나온 꼬리수육小
굉장히 많은 양...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들어갈까
국물도 내어주시고 리필도 계속
선배님 먼저 한덩이 덜어드리고
나도 한덩이 덜어와서 시식
특유의 양념장과 부추와 먹는
이 양념이 생각나는걸 보면
맛있었던걸로
꼬리뼈를 삶아서 식혀두신다
따뜻하게 나온게 아닌걸 보면
한번 삶은걸 양념장을 뿌려서
내어주시나 보다
다먹은후 주문한 국수사리
살도 발라내서 탄수화물 안주
두시간반동안 둘이서 5병을 먹고
나오는길에 다시한번 감탄하신 선배님
------------------------------------
지금은 너무 유명해졌고 사람들도 많을테니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착한가격에 꼬리수육을 먹을수 있는
아주 좋은 내 스타일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