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역] 마가만두(1)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처음인 음식점 포스팅
술안주로든 간식이든 야식이든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고 맛도 좋기에
만두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고 할 수있다
저번에 방문했을때 육즙팡에 놀래서
진짜 맛났엇다고 기억에 남아있었기에
이번에도 부산 도착하자마자 방문

나오면서 찍은 입구사진
들어갈때 찍는건 뭔가 너무 민망해..
신발원에 줄 잔뜩 서있는거 찍었는데 날라감
진짜 방송의 힘이란 대단해

부산은 거의 혼자오니 요리류 먹을 일 없고
그래서 사진도 그냥 만두류만...

주문하기전 셋팅

맥주를 주문했더니 나온

오랫만에 먹는 칭따오
괜히 맥주 먹는바람에....
그렇다고 혼자 소주까기도 그러니..
맘같아선 그러고 싶더라니만
식당에서 심지어 맥주조차 아무도 안먹어서
그건 정말 도저히 못하겠더라 ㅜ.ㅜ

젓가락이 참 이쁘고

먼저 나온 군만두

맛나지만 내가 기다리는건

이 비쥬얼의 찐만두 ㅜㅠㅜㅜㅠ

이미 군만두 한개반을 먹은 상황
먹던 군만두 내려놓고 바로 찐만두로 선회

한입먹고 찍어볼 생각도 못했다
군만두 육즙아니고 찐만두에서 나온 육즙
나오자마자 먹었더니 너무 뜨거워서 흐름 T.T
중국에서 먹었던 샤오롱바오가 생각나는 맛
확실히 엄청 뜨거울때 먹어야 함
군만두보다 생강향이 쎄지만 난 좋아ㅋㅋ

낮술을 신나게 드링킹해서 그런지
흐뭇하게 만두를 와구와구 먹어서 그런지
계란탕을 서비스로 주셨다
저번에도 받았던 거 같은데...
결국 찐만두랑 계란탕만 다먹고
군만두는 포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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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인가 방문하고 첫방문이지만
맛은 그대로였기에 또 가고싶은 곳
만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나게
아닌 사람이라도 무난하게 괜찮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