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롯데가 고척오면 한번 같이가자 소리했는데
선발 맞대결이 이럴줄 몰랐지..? 안가고싶었지만 약속이니
대만에서 부랴부랴 예매한지라 3연석 앞자리 겨우 구했다ㅠ
유니폼은 왜 항상 이따구야..... 마킹도 뭐가 없는게 많냐고!!!
캐슬민 홈 유니폼 살라그랬다고... 하ㅠ 왜 없느냐 왜왜
동생 기다리는데 보이는 허니... 보고싶다ㅠ 언제 올까ㅠ
이런 요청이 많았나보구만... 나도 원한다 ㅠㅠㅠ
내가 원하는건 전날 라인업인데... 신인 키우기도 좋지만.....
407구역에 앉으니 큠 덕아웃은 아예 안보이네
동생이 100이 작아보인대서 105로 벼르던 재니 마킹을 했네
내가 원한건 투수... 홈 마킹이었어 어어어엉엉 ㅠㅠㅠ
밀리터리 포카가 나왔길래 샀는데 역시나 또 별삼이는 없어
포카사고 계단 올라오다 폰 떨궈서 펜 깨졌다 폰을 사야겠어
1루에 치우쳐져있지만 경기보는데는 불편함은 없었다
질주... 말고 속터지게만 하지말라고...ㅠ 다치지말고!!!
대전직관도 가시던 팬이라그러면 호감가게되는 연예인
깔끔하게 지나간 1회초에 기대감은 무럭무럭
근데 2회부터 올라온 투수코치님... 만루야.....ㅠ 후
데자뷰 아니지...? 이때 목놓아 부른 이름 집집이야 ㅠㅠㅠ
져도 되는데 볼넷 실책 진짜 뒷목을 안잡을수가 없다
재니야!!! 구단서도 준비못했을 소개영상이라 전광판만 찍고
두근반 세근반 이걸 좋아해야돼 슬퍼해야돼 하면서 보는데
사진찍고 잘찍혔나 확인하는 사이에 동생이 오!!! 해서
보자마자 진짜 소리 미친듯이 질렀다 재니의 홈런이라니
가을야구때말고 야구장서 이렇게 소리지른적은 처음인듯
매진된 한화 롯데전과 거의 매진이었던 삼성전까지 비교하면
육성응원은 한화가 제일인거같고 안무를 따라하는건 롯데
삼성은 거의 다 유니폼을 입고있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이번엔 볼넷 얻어나간 재니 으헝헝... 져도 볼건 다봤다
커피 번호 받아간 선수니까 커피만큼만 해주면 좋겠다
대타 지니가 투구수 늘려줘서 윌커슨 선수가 그만던질지 알았는데
재니가 병살..... 아숩 ㅠㅠㅠ
음..... 했더니 추가 1실점...ㅠ 캠프때 다들 열심히 한거 맞지...?
결국엔 또 올라온 윌커슨 선수 근데 복덩이가 안타를 쳤네?? 바로 교체 칼같이 하는 김태형 감독님.....
별삼이가 병살을 칠줄은 몰랐어.............ㅠ 흗흗
올 시즌 첫 등판해서 아주 깔끔하게 막아줘서 땡큐에요!!!
동생은 슬슬 집가고 싶어하는거 같았는데 동생남편이
고척7연패 끊는거 보고싶어선지 끝까지 보재서 나는 땡큐
동생은 별로 안시원하다했고 동생남편은 쾌적하게 봤다고
용큐선수 타석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거니 타석때 나와서
3구 삼진... 너무 어이없는 헛스윙 아웃이라 하.. 싶던
나의 맘속의 캡틴 히어로그를 만들어주신 항상 감사한 선수
항상 응원하고 있는데 무사 1,2를 만들어주셔서 으잉 으잉?
하지만 기대는 고이 저멀리~~ 송캡이 많이 속상했나부다
인사하고 바로 덕아웃으로 들어가버려서 나도 맴이...
질거 알고간거지만 그래도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그래도 장재니!!! 첫홈런!!! 유니폼 산날에!!! 그거면 됐다
**응원이 참 별로라고 동생남편이 그러든데 응원단장님이 문제인듯... 집집이때매 엔씨경기보니 집집이 응원가로 그렇게 흥나게 해주시던데 적은 인원에도 부러웠던 응원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