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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토욜은 우천취소 일요일은 6연패 탈출

by 똔마이 2024. 7. 22.

인제 정말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기에 다신 안간다던 문학을

확실히 경기보기엔 가운데가 제일이긴 한데

조용히 덕질 좀 해볼까 싶어서 3루쪽을 앉았더니

이런 시야가.. 유리막에 다 가려지고 전혀 조용하지 않다 ㅠ

금요일도 갈라다 목요일 충격의 여파로 뒷목잡고 윤하보러 겨우 옴
랜디데이라 티켓에도 랜디가 있었고
거니랑 별삼
내가 잘못본거 아니지??? 앙이가 있네 오메

시작 전에도 계속 기상상황 체크하면서 기다렸는데

경기는 시작하였고 안타와 땅볼 실책에 환장 부르스였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6분?만에 경기 중단

다들 안으로 피신할때 끝까지 버텼는데 우산 3번 뒤집어지니 안으로 들어가는데 바람에 휩쓸려서 넘어질뻔하고

결국엔 취소 선수들 아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니...?
올스타전에 이어 보름안에 문학서 물빠진 생쥐가 또 되다니

그러고 바로 담날 다시 감 징하다 나도

나... 내가 이런델 예매했어? 자리 찾으면서도 몇번이나 확인했는데 여기가 맞아... 단상 바로 앞이라니 이틀 연속 나오는것도 무리인 체력에 공격때 인날 생각에 앞이 깜깜

응원단상 진짜 바로 앞인데...? 망삘이 확...

라인업

이날에도 붙어있는 거니랑 별삼
화이팅

랜디시구 현장에서 보고 우와 했는데 109km 나왔대서 깜놀

시~작하자마자 3루타맞고 실점에 탄식이...
응원단석 앉으니까 적나라한 말들이 오고간다

근데 어어어어? 4회에 갑자기 무사만루 그리고 김혜성이
오랫만에 소리 열심히 질렀다 내년에 별삼이 없이 어찌보냐..

 
몸푸는데 또 적나라한 말 ㅋㅋㅋ 나도 동의하는 바가 있기에
끄덕끄덕 그리고 진짜 보이는 시앙이야아아 언제 나올라나

백만년만에 보는 투수 그 이름 양지율 하리보 별명 지어준
근데 너무 잘막고 내려와줬잖아? 엉엉 목요일이 또 떠오르고

엘리아스가 너무 잘던지고 있었는데 우리 영우 대타로 볼넷?
그리고 복덩이의 행운의 내야안타? 그리고 도순이의 쓰리런
나 웁니다 울어... 소리 과하게 질러서 목소리 안나오기 시작

그리고 준비중인 캐슬민 목요일의 아픔을 언넝 잊길 나도

내야안타는 허용했지만 그래도 잘막아줘서 응원단장님이
김성민을 연호해준건 목요일을 잊고 잘하라는거겠지

대타 지니

주똥이 전광판에 152까지 찍었던데... 공맞는거보고 식겁
다친건 아니겠지 마지막에 지니 나이스 캐치로 경기 종료

으헝헝 나 문학서 이거 얼마만에 보는거야 ㅠㅠㅠ
인사 다하고 들어갔는데 감독님 따로 나와서 인사하는데 맴찢

영건 쫑스타 윤하 혁동이 동욱 나란히 총총

사람들 퇴장하고 보이는 뷰 아마 다시는 이 자리에 안오겠지

 
다행히 집오니까 인터뷰 시작해서 딱 맞춰 봄 알라뷰 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