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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食일상(2023.11._1.)

by 똔마이 2024. 1. 30.

몸살감긴데 일주일시작을 외근하다보니 더 심해져서
병원신세에 둘쨋날도 또 외근이네.. 병가란 꿈같은일

혼밥일때만 선지먹다가 이날은 그냥 대놓고 선지먹기

밴댕이회무침 먹고싶던날 금산식장서 포장
아빠는 회무침위주 나는 간장게장 위주

마트갔는데 보여서 구입 비요뜨 초코링이 맛나는데ㅠ

모지란 안주는 오징어다리 꾸버서 마요네즈 찍찍

윤기는 좋아보이나 간짜장은 아니다 그냥 짜장면이라면
맛있어보일맛? 하지만 너무나 달다.. 오늘도 달더라

꼬치어묵이 먹고픈데 사뒀던건 다먹어서 마트서 파는
풀무원 꼬치어묵 사다먹었는데 맛이 영별루야...
순대가 메인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비쥬얼이 반대네

고로케빵안에 야채샐러드랑 오이랑 햄 요것도 맛나네

엄마가 친구분이랑 제주도에 차박한다고 배타고
여기저기 돌고 오신날 10마리에 5만원짜리 문어중에
작은건 나먹을라고 따로 삶아뒀다 미니미한 크기들

풀무원 돈코츠라멘 석바위시장서 할인할때 사다가
잘먹고있다 챠슈랑 숙주랑 달걀이랑 올려서 먹고픈데
라면이란게 또 그리 귀찮게 먹을땐 안땡겨서...

집에 야채랑 훈제오리가 잔뜩이길래 새싹채소만 사다가

월남쌈 말아서 문어 젤 작은 사이즈 올리브유에 30분동안 삶고 감자도 삶은거 으깨서 그 올리브유까지 부은 후
파프리카가루 대신 고운 고춧가루 올려서 문어감자샐러드
월남쌈은 엄마꺼까지 만들었는데 담날 드신다고 냅뒀다
다말라서 버림 인제 엄마꺼 안냄겨두기로 했네

짜장면이 먹고프던 날 만들긴 귀찮고 면도 없길래
오뚜기 쇠고기짜장 뎁혀서 소면삶아서 간단히 후르륵

옛날후라이드가 생각나는날에 포장해다먹는 티바치킨

먹다 느끼해져서 진짜쫄면도 한개 끓여서 달걀도 올리고

혼밥은 아니었는데 떡만둣국 드신대서 난 칼국수 양적게

아빠밥상 차리고 남은 갈치조림에 도가니곰탕
오징어볶음은 저번에 차리고 남은걸로 볶음밥했다

시원한게 땡겨서 판모밀 주문했으나 여기 육수는 영...

남은 대구떡볶이에 티바치킨 맛살샐러드는 먹고싶어서 만들었는데 마요네즈 쪼꼼 넣었더니 맛이 들하다

여기 부대찌개에 들어간 당면사리 급구다.. 찾을수가 없어

동생이 수육무김치 만들어 달래서 아빠밥상도 요걸로
신기사장서 앞다리사다가 생굴도 사고 문어도 삶고

나는 남은거 한접시에 다 덜어다가 한상

알배추가 들 절여지긴했는데 그래도 싸먹어야 맛남

굴이 그닥 안싱싱한거같아서 나머지는 굴전
인제 굴철 끝나가는데 부지런히 먹어야줘야는데...ㅠ

혼밥 육칼국수엔 후추 1/3통은 때려넣은거같네

요것도 초점이 왜 꼬치어묵에 가있나 몰라
오이랑 맛살남은걸로 한성유부초밥 두부로 만들기

목련집가서 콩비지 하얀콩비지가 땡기는데 어디서 먹나...

롯데마트 마감시간에가서 초밥두팩사오고 소갈빗살에
엄마가 꽈리고추찜 해준거 먹는데 넘나 매운것...

이연복아저씨 유튜브에 나온 후라이드 만들어먹기
감동적인 맛이다 기름도 많이 안들어가고 또 해먹을거다

시장서 닭살때 묵도 먹고싶어서 사왔던건지 이모가 써준건지 치킨먹다 입가심으로 먹어주고

동생이 대구서 사온 떡볶이 끝까지 탈탈 털어먹었네

주말에 연달아 요리 크림새우까지 맛나면 어쩌잔일이야...

드디어 사무실에 가습기 청소하고 틀던 날
힘들어서였나 자극적인게 필요해서 양념장 첨가

그랬더니 갑자기 소주를 주문해주시는? 반주 땡큐지

저녁엔 아빠 밥 남은거 우렁순두부에 불고기에 파채 문어



낼도 또 외근인데 8시차 담에 8시30분 9시5분차랬는데
맞겠지... 기사님 제대로 알려주셨어야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