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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도쿄] 4,5일차

by 똔마이 2023. 8. 12.

어제부터 애니원 채널에서 지브리 연속방송해줘서
행복합니다 지브리파크는 내년 3월이후에 가봐야겠네요

이날은 동생이 미리 끊어온 1일권인데
24시간으로 계산되니까 더 좋은거같더라고요

아침에 츠키지시장을 방문해서 과한 아침을 먹고

쇼핑을 하러 긴자로 떠나봅니다 바로 옆이라네요

9층?까지 유니클론데 4층에 연결된 통로로가면

꼼데가 나온답니다 동생때매 이 브랜드를 알았는데
굳이 사고싶진 않습니다 동생은 가디건 구입

여행내내 날이 푸릇푸릇하니 쨍해서 사진이 잘나왔습니다
주말이라 차없는 거리 하길래 한컷 남길수있었어요

쇼핑하고 돌아가는길에 아스크림이랑 커피 한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옮긴 호텔입니다
원래 있던 호텔이랑 대각선으로 바로 위치해있어요

체크인을 키오스크로 하는데라 휑합니다

조식 나오는 호텔이 좋긴한데... 꽤 비싸네요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한글도 쓰여있습니다

넓어요 전에 호텔이 너무 좁았던지라 이정도도 황송합니다

침대도 따로 있고 공간도 넓어서 짐정리가 편했습니다

1층엔 일회용품 트리트먼트 귀마개등 필요한것들이
놓여있어서 유용하게 귀마개를 사용했습니다
필수품인데 두고가서 전 호텔에서 잘못잤거든요...ㅠ

저녁에 이자까야가서 꼬치류를 잔뜩 먹었습니다
먹는데는 추후 포스팅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한장만

토요코인도 있던데 처음 호텔보단 여기가 나을듯 싶어요
그정도로 좁았던... 아무리 잠만자도 너무 좁은건 힘듭니다

저녁먹고 낮에 못산 술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타코야키가 먹고싶다해서 포장도 하고요

마지막날 야식은 전날 사놓고 못먹었던 파인애플, 샌드위치, 소주 그리고 타코야키를 먹는데 짜댔나 물컹했다했나
하여튼 입맛에 별로 안맞는다고 거의 안먹더군요

다음 날 아침먹으러 가는길에 날이 쨍해서 또 한컷

야요이켄을 또 갔습니다 정말 무난하게 맛나던곳이네요

이세탄 신주쿠점

여기 꼼데가 더 큰매장이었는데 사진 않았습니다
사람도 별로없어서 구경하기 편했는데 왜들 안갈까요

쇼핑하고 호텔가는길에 밀크쉐이크랑 아스크림
아 맛있습니다 찐한맛 한국에도 있음 좋겠네요 ㅠ
짐정리를 호텔서 싹하고 공항철도타러 떠납니다

제일 자주 이용했던 노선

동생이 계획해뒀던 시간에 잘탔습니다
직행인줄 알았는데 한군데 정차하더군요
그 역에서 현지인들이 많이타서 거의 꽉차게 갔습니다

한숨 살짝자고 도착한 나리타공항에 포켓몬들이 있네요
대한항공으로 예약하고 공동운항은 진에어라서
수화물도 진에어에 맞췄는데 대한항공 수화물 기준이래서
카운터앞에서 캐리어 다시 열고 쌩난리를 쳤습니다
기내 수화물을 10kg에 규격까지 쫌 깐깐하게 맞추더군요

한국말고 다른나라로 가는거였음 얼마나 좋았을까요...ㅠ

면세점 쇼핑으로 선물할거 쫌 사들고 출출하기에
감자튀김에 생맥을 한잔먹고 가재서 들러본곳입니다

근데 감자튀김 양파튀김은 안된다하더군요

그래서 아사히 생맥이랑

고로케 한잔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해봅니다

한국가는 게이트로 가니 여행땐 잘 안보이던 한국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10분정도 지연됐으나 딱 그만큼이었네요
부들부들 에어서울..... 또 열받네요

기피대상이 에어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진에어가 될듯요...
기내 수화물이 이렇게 빡시면 어쩌잔건지

여행 출발할땐 못본 비행기 밖의 풍경입니다

진에어란게 티나는건 저 연두색 날개부분

저녁시간이라 노을지는것도 보고요

한국 도착할때쯤엔 야경을 구경합니다
왜 한시간이면 도착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두시간가량 걸려서 집오니까 10시정도...

잔뜩 쇼핑을 했네요 요렇게보면 얼마 안돼보이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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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아침 15,800(ㄷㄷ) GU 9,764 꼼데 27,500
유니클로 6,355 아스크림 980 오니츠카타이거 15,200
저녁 14,278 발베니 6,700*2 타코야키 600
돈키호테 5,971 [5일차] 아침 4,000 가방 13,780
유니클로 5,040? 아스크림 1,080 패밀리마트 1,523
로손 392 세븐일레븐 529 전철 220*2 공항철도 1,000*2
면세점 2,300 맥주와 고로케 2,650 (한화 약 132만원)

동생이랑 4년만의 여행을 갔다왔는데 동생이 다 준비해서
너무 편하게 좋아하는거만 골라보고 잘 갔다왔네요
다음 해외여행은 언제가 될지...

어짜피 꼴찌인거 우리 최커피가 승챙기길 바랬는데 엉엉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