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영국으로 해리포터 스튜디오 구경을 가려했으나 망할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 6월에 개장한 도쿄로 여름휴가를 떠나자고 4월부터 말해둔 동생입니다
야무지게 계획을 짠 동생덕에 편하게 갔다왔습니다
홍콩갈때도 여기서 유심수령했는데 같은업첸가봅니다
동생은 면세점에서 뭔가 잔뜩 샀네요
떠나기전부터 소주와 맥주라니... 심지어 이때 취한상태였는데...ㅋ 이노므 야구가 뭔지 5일째 맨정신이 아니었어요
흑돼지김치찌개가 9,500원이었나? 공항치곤 괜찮은 가격
동생은 출국전에 항상 먹고 간답니다
요새 탑승권은 이런가요 동생은 7kg 전 9kg의 짐으로 시작
원래 이쯤에서 프롤로그 올리고 출발했어야는데
밤새 술먹다 30분 자고 인난지라 그럴 겨를도 없었고...ㅠ
도쿄가 생각보다 멀었네요 화면보니 신나서 찍어대고
영화도 나오니 더더욱 신이나서 골라봤습니다
맹한 상태기에 애니를 골랐는데 아예 본 기억이 없는..ㅠ
유심도 미리 바꿉니다 동생이 준비한거라 가격은 모르고
기내식도 나오는데 동생은 김치찌개 먹을걸 생각해서
미리 과일로 변경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일반식은 치킨덮밥인데 살만 발라먹고 딥슬립했네요
도착해서 동생이 미리 예매해둔 공항철도? 표를 받아서
탔는데 앞뒷칸 여유가 넉넉해서 자리앞에 캐리어를 둬도 되더군요
도쿄도 노선도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한국어 선택이 있어서 편한데 금액 맞추기는
동생이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느라 고생했을겁니다
히가시신주쿠역에 호텔들이 많습니다
역 바로 옆에 위치한곳이 첫번째 호텔입니다
14시정도라 체크인은 못하고 짐만 맡겨두고 나왔습니다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츠케멘을 한시간 기다려서 먹고
음식점 근처 역으로 이동해서
지브리 미술관에 가려고 이 역에 내렸습니다
근데 역에서 꽤나 멀더군요 그나마 그늘이었으니 망정이지
근처에 다가가면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눈에 띕니다
미리 구매한 티켓(물론 동생이...)으로 입장합니다
내부는 촬영금지라 외부만 살짝살짝 찍어봤네요
미술관만해도 우와우와했는데 파크에 가면 난리나겠죠...
입장권대신 요거 주는데 구경하다보니 실제 필름입니다
핸드워시에 토토로 스티커 붙여있던데 왜 안팔까요 ㅠ
여기는 외부라 사진찍어도 되는데 빛비침이 심해서
동생찍어주는데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귀엽죠?
역까지 다시 걷기엔 무리라 생각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멀리 땡겨서 시간표 찍어보고 버스비는 210엔입니다
저녁에 스탠딩 초밥 먹었는데 동생이 전에 다른 지점에서
맛나게 먹어서 델고왔다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심야식당에서 보던 그 거리를 보다니 ㅠㅠ 신기하네요
몬자야끼라는걸 먹으러 왔는데 뭔가 잘못만든 기분이...
마지막날 찍어본 호텔 전경입니다
진짜 작습니다... 토요코인보다 작은덴 처음이에요
트윈룸인데 침대가 딱 붙어있는 구조...ㅎ
그래도 물은 꼬박꼬박 주는데 청결은 영... 아닙니다 ㅠ
씻느라 정신없어서 화장실도 못찍었는데 정말 작아요
지브리서 받은 티켓인데 뭘까요... 포뇨일까요?
하울의성이네요 요건 동생꺼 ㅋ
일본은 편의점음식이죠 로손에서 감자샐러드랑
달걀샌드위치 동생용 과자에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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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2 공항철도 1,000*2 전철 220*2 점심 2,650
지브리 1,000*2 기념품 2,200 버스 210*2 전철 230*2
스시 3,950 몬자야끼 3,560 돈키호테 2,901 로손 633
약 21,214엔 (한화로 약 19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