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엔 동생과 여행을 가기때문에 밀린거 써야합니다
여름이니까 민어를 먹으러 재방문 해봤습니다
작년에는 선어회小를 먹었는데 이번엔 한상차림으로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친절하셔서 상쇄됩니다
셀프로 후라이 해먹을수있는데 이번엔 안먹었네요
요건 회먹어도 나오는 기본찬입니다
간장베이스의 껍질무침인데 쫌 새콤하면 좋겠네요
민어회 10점 정도 나오는데 손도 안댔습니다
왜냐면 넘나 좋아하는 홍어에 이어서 나온 것들 때문이죠
생물병언지 해동된건진 모르겠는데 엄청 꼬숩더군요
그에 비해 밴댕이는 향이 안나선가 맛도 약했고요
홍어코가 있어서 아주 기쁩니다 지난주에 먹은거보다 톡톡
굉장히 촉촉합니다 근데 다른거 먹느라 머리만 먹었네요
도토리전도 내주시고
달걀찜까지 내어주시니 먹을게 한가득입니다
미를 주문하면 회가 8점이라는데 이 구성이랑 같다면
미를 먹어도 될정도로 먹을게 너무 많았습니다
묵은지는 아니지만 마지막은 가장 좋아하는 조합으로 한잔
역시나 과일을 후식으로 내어주십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으니 안좋아할수가 없는곳입니다
연령대가 높긴하지만 뭐 어떤가요 1차에 5병 먹게하는곳인걸 ㅋㅋ 다음에도 아마 한상차림을 먹을겁니다
2차는 배회하다 그냥 호프집가서 먹태에 치즈스틱
2병 더먹고 택시에 폰 떨군지도 모르고 집와서
평화로운 일요일을 새벽 5시부터 쌩쑈를 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고 아빠찬스로 찾아왔습니다...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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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저는 여러가지 나오는게
좋습니다 특수부위는 안나오지만 잘먹었습니다~
홈 5연패를 우리 안장군이 끊어줬는데 가도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