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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023.2.~3.)

by 똔마이 2023. 4. 28.

왜인지 정신없던 한주 아침까지도 정신없었으나
오후엔 한가해졌길래 밀린포스팅을.. 기본이 두달이구만

고기 먹고싶어서 집에있던 앞다리 썰어뒀는데
엄마아빠가 장어드시고와서 남은걸 포장해와서 같이먹기

칼국수가 너~무 먹기 싫었던지라 떡만둣국 김좀빼줘라

남은음식 먹어치우기 족발도 장어도 남은거
신기도너츠에서 크림치즈빵같은거 샀는데 너무 달다리함

6,000원짜리 김치수제비 이가격으로 그냥 만족할뿐

닭사다가 구운날 날개랑 다리는 엄마 떼드여서 이모냥..ㅋ

김밥을 싸봅시다

참치아니고 닭가슴살마요였던듯 난 시금치보다 오이...

집에 당근이 넘쳐나서 싼거라 주황주황하다

목멕힘은 꼬치어묵으로 해결

밥양이 쫌 과한가... 담엔 더 얇게싸봐야겠다

혼밥은 아니지만 이럴때 뼈해장국 처음이 이렇게 888인데
왜 금방식는지... 뚝배기가 뚝배기가 아니네

아빠가 연안부두 갔다온날 아빤 샤브드시고
난 소라땡겨서 사다달라함 유부초밥은 동생줄라고 쌌다

햄치즈순두부 요새 먹는양이 확 줄어서 여길 못가고있네

삼겹살데이 아빠가 주문한 뒷고기에 샐러리잎으로 쌈
마늘대신 마늘쫑 중국산이라 과하게 알싸하긴하다

구월동에서 친구만난날 마라탕먹으러 라공방 구월점

양고기넣은 마라탕 역시 난 양은 쫌 별루야...
올만에 먹는건데 쫌더 얼얼하고 알싸한걸 원했구만 ㅠ

꿔바로우는 새콤한맛이 덜해서 이것도 그냥저냥...

나는 인스타 안하니까 요런데 잘 모르는데

친구한테 이끌려온곳 여기가 카페라니 상상이 안간다

요샌 참... 신기한데가 많다 커피를 카트에 끌고와야함

주문도 바구니같은데에 먹고픈 메뉴 사진을 넣어야한다

주문하면 저 카트앞에서 바구니안에 넣어서 나오는데
굳이 카트안에 넣어서 끌고가랜다 컨셉 참...ㅋㅋ

밥값가격만큼 나온듯한 메뉴들.ㅋㅋ.ㅋㅋ.ㅋ

스콘이 맛나대서 친구가 기대했는제 별로라하더군

이건 라즈베리유자에이든데 세입먹으니 없더라
역시 인스타감성 이런거 모르는 아재세대...ㅠ

아빠도 과메기 한상 넵머이에 어울렸는진 모르겠지만

동생이 냉동닭발이랑 오돌뼈준거있어서 오돌뼈 반만 볶고
참치주먹밥만들고 남은 소라랑 곰피에 한잔

이것도 동생이 준 송주불냉면 내방에 냉동실 하나 둘까.....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갈비치킨? 간이 약간 쎘다

난 분식집에서 김밥먹는거 시르다... 내가 싼게 맛나다고ㅠ

야채가 항상 넘나 많은 쫄면 매번 쫌은 냄길수밖에 없다

연안부두서 쭈꾸미사고 남았던거 제육이랑 섞어서 볶고
김치전도 먹고싶어서 꿉고 엄마가 해주고 내가 굽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