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털어낼수 있었을 포스팅 속도였는데
급 여행으로 인해서 다시 밀려버린~ 후딱하자
아빠가 사온 갈비탕 저녁으로 차리고나서 남은건 내몫
아빠밥 있는걸로 차리려고 하는편 감자볶음만 했다
나는 건나물비빔밥 이땐 너무 자주먹어서 질렸는데
인제와선 땡기네 왜 봄나물 나올때 이게 땡기니
김밥천국 김치수제비 어제도 먹었다
부대찌개 끓이는게 제일 만만한 밥상
표고버섯이 남아돌아서 표고버섯밥했는데 향은 그닥
양배추샐러드 먹고싶어서 필바든치킨사다가 먹기
인물모드로 사진찍는거 맛들려서 혼밥아닌날에도 요렇게
굴이랑 매생이있길래 매생이굴국 끓이고 더덕구이했는데
양념을 너무많이발랐는지 쫌 짜다하신 아빠밥상
그래서 남은 더덕구이에 양배추토스트는 내몫
콩비지순두분데 굉장히 빨강빨강한
굴을 한근씩 샀어야는데 1kg사다달라해서 남아버린걸로
굴전부치고 오뎅탕 끓이고 있던 제육볶음에 양배추찜
나도 남은걸로 한끼. 제육볶음에 키위갈아서 넣으랬는데
3개 갈아넣었더니 고기가 다 삭아버려서 폭망이었다
여기서도 인물모드 김밥천국 육개장도 맛나보이대
아빤 혼자서 과메기 10쪽도 드신다는걸 모르고 8쪽만
달걀말이 부치는 실력이 점점 늘고있다 ㅎㅎㅎ
나는 피지만 야채피자 언제먹어도 참 맛나는
기사식당은 반찬때매 가는데 저번에 반찬이 영 별로드라
올만에 순대 신기시장서 사온 4000원 어치
햄버거도 인제 4000원으로 올라서 약간은 부담시런 가격
사실 매생이국은 내가 먹고싶어서 끓인건데
생매생이사다가 안끓이고 여행가신 엄마덕에... 내가 끓인
비린맛이 약간은 남아있어서 아쉬웠다
요건 샐러리만두 만들었던것 근데 요새 만두도 질려서
안먹고 냉동실에 보관중... 두달이나 됐으니 먹어야는데
아빠가 저녁을 드시고온다더니 또 그냥 오셔서
급하게 삼겹살이랑 양파만 넣고 짜파게티 끓임
나는 떡국떡으로 떡볶이해먹고 만두만든거 쪄먹기
사실 삼합이 후딱 준비하기엔 젤편하다
남은건 내안주해도 되니까 더더욱 좋음
티몬에서 버거킹 쿠폰 사놨던걸로 탄수화물 보충
굴세상 굴칼국수 굴찜을 한번도 못먹고 굴철이 끝났네 ㅠ
카레도 엄마가 다이어트..ㅎ 한다고 사다놓은 닭가슴살
냉동실에서 없어질 생각을 안하길래 끓여봤다
조기도 내가 먹고싶어서 쫌 많이 꺼내뒀던거 막걸리랑 냠
밥 적게 달라해서 먹었던 날 다먹을때까지 적당했던 양
등심구이는 냉동식품 받았던건데 약간 질겼다고 하심
샐러리짱아찌 만든거 내놨는데 손도 안대시던 ㅋㅋㅋ
난 남은 카레에 묵혔던 밥...ㅎ
엄마가 이번여행은 이모랑 친척언니네랑 발리갔다온거라
오밤중 한국 도착이었는데 부산사는 친척언니가
울집와서 하루잔대서 이날 밥차리고나서 죙일 청소하다
조카오고나서 쉬나했더니 놀아주는 것도 일이었네
7살이 붙인거 치고는 아주 제법 잘 붙여놨지 기념으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