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토요일에 떠난다?! 비행기표 어제 예약했다
태어나서 이정도 급하게 여행가는건 국내도 없는데 불안
가기전에 포스팅 끝내고 가야지
동생때매 나도 얻어먹는 la갈비 오이지도 맛나게 잘됨
이조합이 질리지가 않네 쌈다시마가 먹고파서
염장된거 사다가 소금기만 빼서 고기에 쌈싸먹었다
쿠폰 사둔거 유효기간 얼마안남아서 먹은 오븐바사삭
믿고먹는 옥련점들이 요새들어 실망인데가 한가득 ㅠ
습진거봐라... 물기 한가득이어서 치킨도 눅눅
이날은 선지가 별로 안들어가있어서 보이지가 않네
인물모드 찍으면 잘나온다길래 요새 찍어보는데
초점이 요상하게 맞춰져서 쓰다말다한다
칼국수가 포스팅에 젤 많이 나온거같은데 ㅠ
이땐 집밥을 자주먹었군
종종 서비스로 간도 내준다 원랜 순대국집이기에
오븐바사삭 먹었던날 엄마랑 대판싸우고 냉전인지라
인제 동생네 집 온다하면 난 밖으로 피하기로
이날도 쫓기듯 나와서 스트레스를 매운걸로 푼다
과메기 노래를 부르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비린... 어찌해야 안비리고 맛난델 찾을수있니
그래도 완전체 한쌈은 포기못하지
에브리데이서 라면 쟁였을때 사온 진진짜라
아빠가 진짬뽕 좋아하셔서 이것도 좋아하실줄 알았더니
짜파게티만 찾아서 결국 내차지 난 진짬뽕면 싫은데ㅠ
인물모드 안해도 잘만나오네 갤럭시도 잘나온다!
꾸어먹는 고기 별로 안좋아하는편인데 이날은 땡겨가지고
팽이버섯 먼저 마른팬에 굽다가 고기 구우면 딱 맞는다
향채소를 좋아하기도하고 엄마가 자꾸 샐러리사와서
잎에다 한쌈 고사리도 나물있길래 같이 굽굽
부대찌개는 언제먹어도 맛있지
동생이 주말에 재방문했을땐 별로라는걸 보니
네이버 평점이 생각보다 낮은이유를 알거같기도...
하지만 올만에 먹은 마끼는 맛이 참 좋았다
혼자 짜장면 먹으러갔는데 온도감있게 나와서 맛나게 먹은
맛없었지만 버릴수없던 엽떡 냉동시켜놨던거 먹기
가성비가 참으로 좋은곳 낮에 엄마랑 와보고픈데
한국온지 얼마나 됐다고 엄마는 또 제주도를 가심
그래서 아빠가 화성에서 사왔다는 갈비탕을 차려냈는데
국물이 소태... 미리 말해줬음 물붓고 끓였을텐데
나는 남은음식들로 한상 la갈비가 질겨서 물넣고
찜으로 했다는데 생각보다 안질겼구만 왜 찜으로 해 ㅠ
오랫만에 여기 잡채밥이 땡겨서 갔는데 왠일?
주문하자마자 웍돌리는 소리가 나더니 불향 한가득한
재료도 전에 비해 굉장히 실해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만 물기가 적은편이어서 마지막엔 퍽퍽해졌..
간단하게 집에 있는걸로 차려낸 밥상
미역줄기는 내가 볶아봤는데 먹어보고 마늘기름으로
볶았더니 짜지도 않아서 간이 딱좋았다
아빠도 이 상차림에서 김치빼고 다드셨네
나도 아빠랑 똑같은 밥상인데 남은 김치랑
미역줄기 잔뜩 팬에 있던거 다먹었다 아주 만족한 밥상
노브랜드는 가까운데도 은근 안가게되가지고
꼬치 주문해놨던거 매운 양념장 만들어서 육수내서 끓임
갑자기 가래떡에 꿀찍어먹고파서 오븐에 돌리고
과메기먹고 남은 마늘쫑이랑 짜투리 삼겹살이 있어서
만들어본 이연복아저씨표 볶음인데 대만서 먹던?
그런맛이라는데 내가 삼겹살을 써서 약간 느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