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야구를 본거같은데... 근 10시간 내리 봤네
(준플레이오프 5차전 기준일 날)
혼밥 순두부를 기사식당에서 너무 좋아하는 반찬들로
먹으면 그날은 종일 행복할수밖에 없다
중식이 먹고픈데 면배달은 그닥 안좋아해서
짜장떡볶이 만들었드만 영 별로드라 그냥 면이 나을듯
아방궁 미니탕수육 10,000원이었는데 사라짐 ㅠ
엄마도 튀김도 깨끗하니 맛나다했는데 아쉽구만.....
혼밥 햄치즈순두부 이땐 진짜 양 넘쳐난대니까
요건 동생이 산 냉동 국물닭발... 엄마껄 따라올수가 없네
양꼬치먹은날
경장육슬
나중에 한번 해먹어봐야지
나의 사랑 물만두 피 두꺼운거 좋아함...♥︎
2차 투다리먹고
친구가 보내준 간식거리와 마스크필터?
아빠 입원해계신동안 아빠가 잘드셨다
엄마랑 아빠랑 천수산가서 2kg드시면 남은건 포장해오심
그럼 일요일의 안주는 요걸로 픽
동생이 레몬딜버터 만들어줘서 바게트사다 먹었는데
위험하드만... 바게트 한통 다먹겠더라 정신줄 놓으면
밀면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부산못갈땐 동네 밀면집에서
근데 처음 다닐때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긴했다
달걀이랑 절임무 오이뿐이라서 아쉬운 가격으로 느껴지는
이날은 해장으로 방문한거라 면은 반냄겼네
그래도 덜된 해장이었는지 저녁에 삼겹살에 라면
왜 한강라면됐니 달걀 2개넣는다고 물 잘못맞췄네
동생 신혼여행 갔다가 집온날
느끼한거 싫대서 완전 한식류로만 고기도 싫다길래
양념게장에 갑오징어볶음 고등어김치찜 방풍나물이었나
동생이 사준 선물 손때탈까봐 아껴쓰다가 잘쓰는중
난 음식나르고 치우고 이것저것하다가 둘이 가고나서
갑오징어볶음 남은거에 소면 삶아서 한잔
해장은 돈까스요.....ㅠ
시금치국 좋아한다 엄마표 된장국 종류를 좋아함
순대사장님 요새 왜 안오세요 ㅠㅠㅠ 야채순대서
김치순대로 바꼈대도 순대면 다 좋은데.....
새로생긴데가서 냉모밀 먹었는데 양이 적드라고
내기준에 딱 맞긴했는데 뭔가 아쉬운건 어쩔수없던...
마트표 자숙문어에 그렇게 당해놓고 또 샀습니다 예.....
한개먹고 바로 쓰레기통이었고 샐러드만 먹었네요
새로 생긴데 선지해장국 먹으러 가봤는데 쿰쿰내가 ㅠ
밥이랑 반찬류는 괜찮았는데 메인이 영 빠이라 ㅠ
꽃게철이니까 먹어줘야죠
동생네 부부가 온날 꽃게찌고 홍어무침은 사오고
겉절이하고 옻순, 두릅, 진미채를 내놨죠
후에 엄마가 짱구네 낙지볶음 따라했으나 고건 망...
따로 요거 가져다 먹습니다
따라하기엔 모지란 맛이었으나 맛은 좋았어요
양주를 먹는건 굉장히 오랫만
처음 가본 순대국집
양념장이 얹어나왔는데 풀기전 국물 먼저 먹어보고
양념장 풀었는데 맛이 확바뀌더라는
빨간국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맛이 좋았고
들깨는 괜히 넣었단 생각이... 좋아도 안하면서 넣었네
코스트코서 가끔 요 소세지를 사와서 먹고
꼬치어묵이 먹고픈날 나무젓가락 삶아서 꽂아해먹는다
서해해물칼국수에 혼밥하러가면 면 넣어서 나오는
피자민 불고기피자에 피망추가한건가...
용산가서 갈비먹은 날
2차 오징어회먹고
만족했어서 남겨놓은 한상
담날 해장은 동생이 집올때 줬던 송주불냉면
육수해동을 잘못했지만 그래도 올만에 자극적인 냉면먹은
아빠가 안좋아하는 생선이라 어쩌다먹는 임연수
불고기랑 해서 엄마표 반찬
저녁에 회식하러 몇번 방문했던곳에서 육회비빔밥
분명 먹고프던건데 별맛없던거보면 나 육회 안좋아하나...
월욜 밥상은 대부분 빵+순대 조합인데
빵집도 이벤트 사라지고 순대차 사장님도 안오시니
월요일 조합은 인제 없는거나 마찬가지 ㅠㅠ
담날 후추 잔뜩뿌린 육개장칼국수
요리하기 싫은 날엔 엄마표 밥상 닭볶음탕
여기는 진짜 편차가 넘나 심한데 대안이 없으니...
대부분 짬뽕은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 대왕오징어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