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좌지우지 되고싶지않은데 그런 사람이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이번주 한주의 시작입니다
저번 부산방문때 웨이팅 약간을 보고 포기했는데
이번엔 신발원이 문닫아서 그런지 사람이 더 많습니다 ㅠ
브레끼타임 3~4시고 냉동만두도 파니 포장해가고팠죠...
신발원도 월요일 휴뮤라고 붙여놓고
추석연휴 첫날에 닫더군요 잘되는집은 맘대론가봐요
일품향 물만두의 충격으로 인해 물만두는 포기입니다
기다린지 30분만에 입장해서 주문합니다
메인메뉴는 사진으로 찍어둔건지 항상 같아요
요거만 먹습니다
앞접시와 젓가랏 간장식초입니다
고독한미식가에서 식초+후추만 먹던데 조합이 궁금해요
군만두(₩8,000)가 먼저 나왔습니다
목이 말라서 맥주도 한잔 주문해봅니다
내일로때 혼자와서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한입 베어물었더니
육즙이 또 줄줄 떨어졌습니다 아깝네요
초점을 제대로 못잡는 폰이지만 이정도면 만족해요
저건 차였네요 역시 중국은 찬물보단 따뜻한차네요
그리드리그이그 기다리던 찐만두(₩7,000)입니다
마지막 방문때 먹을때 생강향+육향때매 실망한게
언제 그랬냐는듯 환희에 빠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아 제일 좋아했던 그 육즙 가득한 만두구나를 느꼈어요
원래 가볍게 만두먹고 해운대 넘어가서 극동돼지국밥
먹으려했는데 오랫만에 넘나 맛나게 먹은 음식이라
새우찐만두(₩8,500)까지 주문했어요
거의 30분있다가 나와서ㅠ 진즉 주문했어얍니다
기본 찐만두보다 두툼하고 큽니다
알새우.. 냉동새우 탱탱한거 고대로 들은거같네요
육즙은 저 밑에보면 엄청난거 아시겠죠..?
맥주는 금방끝내고 차랑 마무리했어요
간장 필요없었는데 올만이라 안찍어도 된단거 잊었네요
괜히 간장 찍으려다 육즙만 간장에 쏟는수가 있습니다
첫방문부터 마지막 방문까지는
찐만두 5,500원 군만두 6,000원이었는데
현재 가격이 많이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잘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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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말이 필요없죠
담에 혼자가면 웨이팅하고 그냥 찐만두 두판 먹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