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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라오스] 5일차.

by 똔마이 2015. 5. 22.

 

컨디션이 괜찮아 진 거 같길래

오늘은 블루라군을 가기로.

게하 주인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이런 건기에는 자전거나 걷는거나

비슷하다 그래서 무작정 걷기 시작.

 

 

지도도 뽑아갔고 설명도 들었기에

무리없이 표지판을 찾았다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간다

 

 

난 걸어만 갔다왔기에 4,000kip

아마도..? 기억이 가물가물

 

 

강 건너의 풍경은 언제봐도 멋지다

 

 

가다가 자꾸 갈림길이 나온다

그냥 직감에 의존해서 걷기 -.-

 

 

한시간정도? 이런 길 따라서 걸었다

 

 

가짜 블루라군이라던 곳

 

 

이 갈림길에서도

사람들 가는 거 보고 따라갔다

이쯤해서 슬슬 지치기 시작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냐며 한참 더 걷는다고

태워준다 해서 사양않고 탔다..ㅎㅎ

 

 

걸었으면 한시간 더 걸렸을거라는데

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한 블루라군

근데 진짜 길은 엄청 험했다

엉덩이 뽀개지는 줄.. 

 

 

카메라론 못찍고 폰으로 찍은.

딱 사람 없을 때 찍는다고 급했다

 

 

꽃청춘에서 나왔던 거 보단..

쪼금은 별로였던 블루라군

내가 물놀이를 안해서 그런가?

 

 

반대편에는 물고기들이 바글거린다

이거보고 더더욱 못들어간 걸 수도..

 

 

물에 안들어간다는 사람들과

올라간 탐푸칸 동굴.

너무 가팔라서 사진도 못찍고

동굴 안에서만

 

 

라오스 동굴 안에는 작아도

불상이나 제단이 꼭 있었다

 

 

정면 아니니깐 올려도 괜찮겠지..

 

 

탐푸칸에서 내려오니 너무 힘들어서

오토바이 태워준 거 감사의 의미로

비어라오 큰 걸로 사들고 왔더니

술을 못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나만 신나서 벌컥벌컥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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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맥주 먹고나서 여기까지 왔는데

블루라군에 안들어갈수는 없다고

반쯤 끌려가서 낮은 곳에서

다이빙도 하고 줄도 타보고

혼자왔으면 절대 안했을 경험을

하게 해준 그 친구들에게 늦었지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ㅋㅋ

[5일차 경비]

카오삐약쎈,라오커피 20,000kip

물 3,000kip

블루라군 4,000kip

라오비어 5병 75,000kip

샌드위치 20,000kip

어느레스토랑 216,000kip

총 338,000kip (약 4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