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급작스런 연락에 바로 부천으로 넘어갔습니다
뭐먹고싶냐니 곱창이래요 나만보면 왜 다 곱창먹재...
불모지 부천에서 친구가 선택한곳입니다
곱창 메뉴엔 그람수가 안적혀있네요
친구가 미리 주문하였다해서 기다려봅니다
삼겹살 가격이 후달달했는데 150g에 12,500원이네요
기가 허하긴 하니까 먹은지 얼마안됐어도 먹습니다
8~9테이블?정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시간에도 손님이 안계셔서 걱정을... 주말이었는데...
다 나온후 찍은 한상이고요
소전골이었나... 가물가물합니다
요거부터 먼저 내어주셨어요
쌩뚱맞은 단무지무침이 찬으로 나오네요
깻잎은 싸먹으면 잘어울리죠
참기름장 양념소스는 인당 하나씩줘서 좋네요
처녑 생간.. 전에는 쫌 먹었는데 요샌 잘 안먹게됩니다
어묵 콩나물 김치 등... 손은 안댔네요
모듬구이小 (₩50,000)입니다
곱창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요게 막창이라고 나온거같은데 막창이 부실한편이네요
염통도 있고요
대창은 통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구워주셨네요
대창은 한참 익혀야한다고 다른거 먼저 먹으라셨습니다
폰으로지만 사진을 자꾸 찍으니 염통 더먹고프면
더주신다했지만 이걸로도 충분했습니다
부추무침을 까먹었다며 나중에 내어주셨구요
대창까지 자른 후 한상입니다
이날은 중요한 얘길하느라 먹는거보단 대화에 집중하여
사진도 별로없고 2차를 가기위해 볶음밥도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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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불모지인 부천이다보니 남도뽀글이 생긴델 갈래다가
친구가 가재서 가본곳이고 리뷰도 나쁘진 않았는데
곱창에 곱이.....ㅠ 본토소곱창이 굉장히 생각나더군요
부천이니까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부천역치곤 연령대가 쫌 높으신분들이 방문하시던데
그래도 화장실 안에 있고 친절하시니 곱창 드시고프다면
부천북부역쪽에서는 갈만할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