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쓰는 먹는일상
여행+외식이 잦다보니 이런현상이......
1월말 경 부터 시작이니 벌써 반년전... 빠리하게 올려야지
동생 상견례 끝나고 친구랑 양꼬치집 간날
포스팅했기에 자세한건 생략
만두 만들었으니 부지런하게 먹어줘야한다
요건 오뚜기 사골곰탕에 달걀풀어서 끓인거
갑자기 추억의 샐러드가 생각나서 만듦
동생 다이어트중일때라 플레인요거트로 간한거
난 다이어터 아니니까 헤비하게 케요네즈도 잔뜩먹고
윙도 구워먹고 토스트도 해먹는다
가던 육개장집이 9,000원이 된걸 본후로 발길을 끊고
요길로 정착 이때까지만해도 다먹고 밥도 말아먹었더랬지
연안부두에서 벚굴을 사온날
손톱크기보면 얼마나 큰지 대략 알듯
탄수화물도 필요하니까 샌드위치 만들어서
생벚굴과 찐벚굴, 섭, 도치숙회
먹기좋게 한곳에 담아서 한상
도치알탕까지 끓여먹었는데 도치는 내스탈 아닌듯
생선까스 러버임 돈까스보다 좋아한다 타르타르때미
삼합한날 내꺼만 요리 덜어와서
샌드위치랑 삼합의 조합이 이상할듯 하지만 상관없다
요새 수제비집을 잘안가고있네
이때 백신맞을때라 금주기간... 저기 흐여멀건한건
동생시부모님이 삼진어묵 선물세트서 주신거
김가루 빼달랬던 만두국... 밥도 안주고 양도 줄고
남은 도치알탕에 간장게장!!!
간장게장엔 무조건 흰밥이라 생각하기에 즉석밥
엄마가 한박스 담근건데 게장만 있으면 밥만 먹고살듯
혼밥 뼈해장국 인제 여기맛에 길들여진듯한......
처갓집 후라이드 옛날통닭맛이라 소울푸드였는데
죽은피도 보이고 튀김도 전이랑 다르고..ㅠ 빠이네..
백신맞았으니 저녁에도 밥... 내가 만든거네
김치콩나물국이랑 찰떡궁합이다
간장게장에 삼겹살 요건 내가 차린 밥상
젓갈도 두종류 명란은 양념 살짝했다 아빤 염소탕도 함께
생선까지 구워 이렇게 차리는데도 먹을게 없다는 아빠...
반찬타령할때마다 속이 부글부글
60대가 되면 사그라든다는데 왜 우리아빤 그대로니...
만둣국 멸치육수에 터트리면 빨개지는 그맛대로 좋아서
백신맞고 일주일은 못참고 설전날에 새우전 육전 김치전
육전은 부위가 뭐였는지 집에 남아돌던 고기였는데
설 선물로 회사서 해창막걸리 받았..... 그 기념으로 먹었네
찐득하니 난 소성주가 더 좋습니다
코스트코 음식 치킨베이크 돌아와라 ㅠㅠㅠ
닭다리굽고 감자도 굽고 브로콜리고도 굽고 케요네즈도
맥주도 있는걸보니 나만 먹은게 아닌갑소
6개월전이라 가물가물.....
떡만두국 설에는 떡국 먹어줘야지
가족끼리 다같이먹는 떡국입니다
내꺼만 오뚜기 사골곰탕에 따로 끓인거고 고명은 내가함
눈이 많이왔다 설당일날
누군가가 만들어둔 눈사람
설당일날 또 닭을 먹는다... 닭한테 미안해야해....
케요네즈 포기못해
날개를 안감싸서 타부렸네
멸치디포리다시마 육수냈고 위에 떠있는건 파임
수제비 먹고파서 육수낸거였고
사먹는것도 맛나지만 내가 만든것도 맛나...ㅎㅎㅎ
요밥상도 내가 차린거 젤 만만하게 끓이는 국이라서
간장게장...... 먹고싶구만
요건 아빠만 혼자 드시라고 차려드린 밥상
양배추찜, 어묵, 갈치, 김치전, 염소탕 밑반찬 등등...
------------------------------------
아아 나의 히어로즈 내가보면진다 볼수가 없지만
마운드정모 100% 다치지만 마세요... 알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