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안하니 블로그에 술먹고 주절주절 하고있네요
sns 안해서 다행입니다 차라리 블로그가 낫죠.....ㅠ
어린이날 급 3d 영화를 보러 영등포 갔다온날입니다
영등포역 뒷쪽에서 한 10분 걸은듯 합니다
가격인상이 있는듯하네요
요리류가 다양하진 않은데 식사류가 제법 있습니다
라면은 옆에 중국식품에서 신라면 가져다 끓여주시더군요
같이하는데 같았습니다
주류가격 ㄷㄷ 소주 오천원의 시대를 어찌하면 좋을까요ㅠ
연태를 먹고싶었으나 2차를 가야하기에 소주를 택합니다
저기 뒤쪽으로 화장실이 있습니다 내부 화장실 굿
싸인도 몇개 눈에 띄고요
4시반쯤 방문했는데 이미 한팀이 먹고있었어요
자동꼬치
쯔란인줄 알았지만 매운 양념이었고 소금을 찍어먹었어요
저기서 먹어야 술맛 지대로일텐데 단체석이니..ㅎㅎ
양갈비살(₩15,000) 양꼬치(₩13,000) 각각 1인분 입니다
양꼬치는 약간 뻘겋게 양념이 되어있었고
양갈비는 생인데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요건 첨에 목다가 선배님 드렸슴둥...
손을 안댔던듯해요
땅콩은 양꼬치집에서만 먹죠
요것도 먹었나 어쨌나.....
쫌 시간이 흐른후 나온 숯은 좋아보이네요
양념은 타니까 바깥쪽으로 빼두고 구워봅니다
이렇게 뭔가 휑한듯한 한상
먼저익은 양갈비살부터 먹어봅니다
먹다보니 나온 경장육슬(₩15,000)입니다
기름이 슬쩍 과해보이고 약간 연한색의 고기
고수는 따로 요청드렸습니다
요래야 진정한 경장육슬이죠
양갈비도 싸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근데 약간 고수향이 덜해서 아쉬웠네요 향채소는 쎄야는데
양꼬치도 먹어봅니다
건두부무침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앞팀은 만두주셨는데...
그래서 그냥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서비스는 서비스고
먹고싶은건 먹어야죠 남기더라도 만두는 포기 못합니다
중국식 만두 진짜 좋아합니다 그릇도 탐나네요
결국 다 먹지못한채로 1차를 끝내고 맙니다...ㅠ
그와중에 만두는 거의 다먹었네요 ㅋㅋㅋ
2차는 근처 투다리가서 은행꼬치(₩7,000)
김치우동(₩9,000?)
소주 두병먹었는데 구럼 소주값이 4,500원인가요...
사장님이 장사안할라다 하신거래서 급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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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뒷역쪽은 백만년만에 간듯한데 먹을데가 있더군요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나있지만 괜찮았던집입니다
만두가.. 아주아주아주 맛이 좋습니다..ㅎㅎㅎ
어딜가도 비슷할테지만 올만에 먹어서 더할까요?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