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정해지다보니 소노캄이나 마리나는 글렀고
원래도 괜찮은 숙소가 없는 통영이다보니 겨우겨우 고른곳
통영베이콘도호텔 외관은 뻔쩍뻔쩍 해보인다
주차장은 이쪽이랑 오른쪽 반지하에 있고
로비에 계신분이 내 전화를 받으신 분인듯......
늦은 체크인 시간
나는 B동이었나 당일 전화예약도 되는듯했다
아고다에서 2박에 17만원정도 예약했는데
뭐 성수기때 이정도면 무난하대야나
레스토랑이 여긴데 여긴 A동인가
난 저 엘레베이터로 올라갔다
편의점이 있는쪽 엘레베이터였으니 B동이 맞나보다
싱크대가 있는데가 있나... 체크아웃 시간되니까
프론트에 아무도 옶고 다들 키 올려두고 가더라고
410호 자동키가 아니라 문 잘잠궈야는데
마지막날 아침에 누가 문열고 들어와서 식겁하고 깼다
깔끔한 복도
온돌방으로 골랐다
나름 하프오션뷰 ㅋㅋㅋ
조선소 느낌이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다
4인 기분이래서 침구류는 4개씩
나름 이불도 맞춤형이네
티비도 케이블 나오고 넷플릭스도 있었는데 켜보진 않았다
보라색 커튼은... 진짜 ㅋㅋㅋㅋ 옛날 느낌이네
화장실은 수압이 쫌 안좋고 왼쪽에 샤워부스는 큰편
씻는거는 다 챙겨다니니까 딱히 안쓰긴 한다만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는것도 문에 고대로 붙어있고
라베르랑 팜비치 등등 다 몰려 붙어있다
여객터미널쪽은 아니다보니 가족단위 손님들 위주인듯
---------------------------------
통영여행이 차없이 힘들긴한데 위치 자체가 딱 좋진않다
혼자온다면 당연히 중앙동 근처에 대충 잘듯하다
번외로... 체크아웃하고 집가는길에 가디건 두고왔길래
포기하고 그냥 집왔는데 동생이 전화하면 착불택배로
보내준다길래 전화했는데 하우스메이트가 없다했다더라
뭐 비싼건 아니었지만.. 그기 두고 온게 확실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