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동까지 왔으니 가보고픈데 여러군데 보다가
백령포구를 2차로 정하고 1차에 소라도 안먹고갔더니 만석
원래 4테이블밖에 없는건지 뭔지... 그래서 그냥 삼치골목
어디갈까하다가 멜로가체질에 나왔었다길래 여길로 픽
어제 재방송해주는거 봤는데 분위기가 완전 다르던데 ㅋㅋ
메뉴가 많다
완전 막걸리안주들
1차라면 세트를 먹었겠다만
소시지전이 있는걸보면 햄전은 네모전인가
늦은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전어구이 되냐고 물어봤다가 철아니라고 팽당함...
시장엔 벌써 전어있는데 ㅠㅠㅠ
드라마에선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는데.....
기본찬
생선먹을때 뭐 안찍어먹어서
콩자반 그나마 손이가던 찬
무생채
꽈리고추무침
해초
순두부찌개(₩7,000) 소주 마신다니 추천이라고....
근데 약간 맹맹한... 싱거운.. 뭐하나가 빠진듯한 맛이더만
국자가 추억돋네 ㅋㅋ
삼치는 나오자마자 뼈를 쭉 발라내버리심...
왕삼치구이였나 삼치구이였나.... 선배님이 사주셔서..
나도 생선손질 잘하는데... 사진이 영 빠이하게 나왔네
이렇게 한상
갈비를 잡고 열심히 뜯고 오랫만에 잘먹는 모습이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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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따라 뭔가 안맞는날이라 대안으로 이곳저곳 다녔는데
점심부터 잘챙겨먹어선가 세병먹고도 괜찮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