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은 하얀 국물을 선호하기에 하얀 라면중에는
오뚜기 북엇국라면을 선호하지만 비싸다...
코스트코서 세일할때 산거 이후론 못사먹고 있다가
이마트 에브리데이서 농심 멸치칼국수가 세일하길래 픽
처음 요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 기록을 남겨놓는다
5개에 3260원이던가
조리법은 이러하다
분말스프랑 후레이크
면은 얇은거같은데 생각보단 오래 끓여야한다
스프 다 넣으면 짜긴한데 야채 넣을거라 다 넣기로
이정도 준비했는데 약간 많았던듯
마늘 다지고
양파도 썰다보니 많길래 반만 사용하고
호박도 겉에부분만 썰어놓고
당근도 반개정도 채썰었다
청량고추도 반 정도만 썰어놓고
달걀은 살짝 풀어서 대기
이때부터 망의 기운이 올라온다
원래 조리법은 550ml인데 스프가 짜서 물을 더넣는데
오늘은 야채를 넣었어야니 정량대로 넣었어야는데..
600ml 쫌 더 넣고 시작을 해버렸다
분말후레이크 넣고
다진마늘도 미리 넣어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이랑 양파 당근 호박을 넣어준다
그리고 분말스프도 투하
면 먼저 그릇에 덜고 국물에 달걀 풀어서 익히고 담기
면 붇을까봐 급하게 해서 그 사진은 생략하고
마지막에 청량고추 올리고 후추 살짝 뿌려서 마무리
볼때는 그럴싸해보인다
좋아하는 수제비집이 연상되는 비쥬얼이다
방으로 들어와서 휘적휘적 해서
한입 먹어보는데 아 이런.. 라면이 달다
야채때매 달다 너무 많이 넣었는지
그리고 물양을 많이 잡아선가 싱겁다
김치에 싸먹으면 그나마 낫긴한데
이런걸로 배채우는걸 용납할 수 없어서
달걀만 건저먹고 다 버리는 대참사가...
---------------------------------
시판 칼국수를 생각하면서 라면을 끓였음 안되는데
여러모로 시행착오가 많았다 다음에 도전하면
성공할거같지만 앞으론 라면 조리법에 손안댈듯하다
최근에 불닭게티도 해먹었는데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나한테는 라면은 그냥 먹을때가 제일 맛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