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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3)

by 똔마이 2020. 10. 26.

폰을 두개들고다니다가 잃어버린 전력이 있기때매
오늘도 하나만 들고 출근해서 불편하게 포스팅 시작

점심특선 닭갈비 거의 다 구워주고 밥이나 냉면나오던
없어지고나서 숯불닭갈비 먹은적이 한번도 없다

닭사랑 징글징글하다.. 낮에 닭먹고 저녁에 또 닭
이건 토종닭 사온거라서 군말없이 맛나게 먹음

보호발행한 포스팅인 학익동 ㅎㅇㅈ
회식때 자주가기때매 공개포스팅하면 클날거같아서..
주소아이디를 암호로 해놨으니 보긴 보겠지

2차는 전집가서 고기김치녹두빈대떡 아마도 만취..

굽다가 태워먹은 모닝빵에 감자샐러드
감자 달걀 오이 당근 다져서 넣은거
가족들이 닭한마리는 좋아하면서 백숙은 잘안먹는다
그래서 나머지 반쪽도 내차지가 됐네

장금수부대찌개를 따라하면서 만든
소프레시피를 따라했지 콩은 필수다 필수

사진만 찍고 가족들주고 덜어서 밥안주로

신포동 일미정이라면서 오픈했다길래 가본
불고기 시켰는데 오픈초기라 그런지 정신없고
음식도 늦게나오고 결국 이번 방문이 끝이었다는

누가 제사지내고 남은전 줘가지고 전 좋아하는 내차지
예전처럼 막 좋아하진 않지만 있으니까 먹는다

여기서 내가 떡만두국을 먹은적이 있었구나..
사진보고 알았네 무조건 칼국수만 먹는지 알았는데

집뒤에 생긴 분식집아닌 분식집에서 김밥포장해서
골빔면과 함께. 왜 깨를 안뿌렸지....

요정도면 사무실앞에 분식집이나 김밥천국보단 낫다

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진 게장집.. 어향
점심부터 과하다 생각됐으나 오랫만에 먹어서 흡입

1인분에 29,000원인가 그랬는데 가격대비 딱
비싼게장집 생각하면 안되지만 난 환장하면서 흡입했다
잘발라먹는다고 칭찬받음 발라먹은 게가 몇마린데 ㅋㅋ

가마치통닭 생기기전이니 신기시장푠가보다
다리칼집을 꼭 저렇게 내서 주더라

취향 아주그냥.. 짜장면 간짜장 볶짜면

산낙지가 먹고픈날 집뒤마트에서 사다가 한잔
분명 싱싱한거 사왔는데 수돗물 닿으면 흐느적해지는
안닦고 먹기엔 찝찝하고 대체 어째야되나..

쌀쌀해졌으니 굴순두부로 주문했다가 영..
역시나 대표메뉴를 먹든가 먹던거 먹어야한다

야채빵 내가 양배추 많을때 종종 만드는 샐러드빵이랑
비슷하다고 평가해줘서 땡큐
전은 나밖에 안먹으니까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고..

길거리토스트 햄없이도 자주해먹는 메뉴

등갈비 소금반 양념반 구워서

이렇게 한상

롤링파스타 원래는 구월동이면 파니노구스토인데
궁금해하길래 여길로 방문 생긴지 정말 얼마안됐을때
마르게리따 이땐 그냥 원사이즈였음 자몽에이드도

리코타오일파스타 지금은 메뉴에 안보이대

매운크림파스타 친구는 매워서 어쩔줄 몰라함

이렇게 한상 엄청 저렴했으나 재방문은 안할듯..
집서 만들어도 이정도 맛은 날거같아서
외식은 파니노구스토가서 피자를 먹겠어요

기본 유부초밥에 길거리토스트에 양상추 잔뜩
한통에 990원 할때니까 여기저기 넣었어도 됐지
지금은 저렇게는 꿈도 못꿔.. 언제쯤 싸지니

등갈비김치찜 등갈비에 꽂혀있었나 왤케 먹어댔지

김치찜이니까 밥이 필요하고 안주니까 빵이 필요해서
어느순간부터 술을 계속 같이 찍는 중

분식집해장이 라면은 싫고 만만한게 우동

순대차순대에 햄치즈토스튼데 반숙이 흘러내림

쭈꾸미 먹으러 첫방문이었나

피자세트도 나오고

비벼서 먹는데 가격이 꽤나 사악하다

흑염소농장서 받아다가 종종 수육이랑 탕끓이시는
탕은 냄새가 싫어서 안먹고 그나마 수육은 먹는다
크로스뮤스의 느낌으로 확실히 만들어야 맛남

 떡만두국의 계절이 돌아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