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리에서 낮술먹고 해동용궁사 들렀다가
해운대로 넘어와서 토요코인 체크인
해운대2지점
11층인데 생각보단 높지않고
크기는 분명 같은걸로 아는데
다른 지점보다 훨씬 밝고 쾌척했던거 같은
이불이 파란색이라 그런가
한숨자면서 술 좀 깨고 해운대 야경구경
처음 부산 방문했을때도 찍었던
연말에도 화려하게 해놓는데
시장안에 먹을데는 많지만
오늘은 선배님이 계시니까 꼼장어로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 곳
원래 가려던데는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소금구이나 통구이를 더 좋아하지만
선배님이 징그럽다 하셔서 그냥 양념으로 주문...
후딱 한상이 차려진다
시락국? 이라고 해야하나 여기서는
딱히 손갈일 없던 반찬들
다 익기전까지 당근에 한잔하는정도?
쫌 있으면 이모님이 호일채 들고가셔서
저기서 볶아서 내주신다
꼼장어 양념구이 30,000원
산꼼장어니까 만족하면서 먹는다
그래도 소금구이가 먹고싶었는데 ㅠㅠㅠ
요런 부위도
씹는맛이 있는 이런 부위도 먹고
이건 설정샷으로 딱 한번 싸먹고
양념을 완전 거부할수 없는 이유는 이거때매겠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고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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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대부분 혼자가기 때문에 먹는거에 제약이 많았는데
일행이 있다보니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이 첫 방문이시라 유명한거 몇가지만 먹었지만
다른것도 여러명이서 먹어보고플 뿐 ...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