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도 없고 매운거만 땡기는건 일때문일까 야구때문일까
동생이 닭발먹고 남은거 보내줘서 먹는데 오동통하고 매워서 완전 맘에 들었다 용현화로닭발이랬나 빵은 언제나 필수 프리미어12때 스포티비프라임 가입해서 봤더랬지
매운갈비찜 먹고싶어서 간단하게 돼지갈비사다 핏물빼고 데쳐낸후 시판 매운소스랑 고춧가루넣고 끓였더니 엄청 매움 똥파리도 글고 송캡도 글고 요즘 왜이러니 힘들게...
다음 날 해장은 안터지게 쪄서 얼려둔 내 전용만두에 치킨스톡으로 간단하게 후루룩 끓여낸거 만두지옥...
무생채비빔밥인데 콩나물무침도 넣었다 보리밥이면 무슨 조합이든 좋다 식빵에 햄치즈넣고 달걀물로 부친거 곁들임
편스토랑 오징어볶음 해먹었는데 아빠가 극찬을 ㅋㅋ 남은거 먹으려니 모지라서 밥볶았는데 별루였다 프리미어12와 함께
주말에 아빠가 좋아하는 해장하러가면 꼭 포장해오셔서 한끼는 나도 요걸로 먹게된다 이건 안주보다 해장인데ㅠ
백령도식 냉면도 좋지만 한여름엔 칡냉면인데 고목정 없어지고나서 파는데가 없어서 먹을수가 없네ㅠ
인터넷으로 시켜봤던 족발에 순두부까지 끓여내니 딱인 한상
13시쯤 가도 웨이팅이 있는곳 그래도 회전율은 좋다
변함없는 기본찬오른건 가격뿐 그리고 인제 2인분부터 포장된단다 전골2인은 원래도 그랬지만 손만둔 쫌 부담이지
인당 4알씩이고 면도 약간 나옴 찐만두도 맛있긴한데
예전엔 만두3개먹으면 배불렀는데 크기가 작아졌나 면까지 먹었는데도 배가 안찼던걸보니 흠.. 가격도 올랐는데ㅠ 아님 내가 집서 만두를 너무 자주 먹어서 감흥이 덜한걸수도
캐나다산 삼겹살이었나 이거사왔다고 엄마가 난리난리 아니 수입산 먹을수도 있지 아주 빡빡하게 그르신다
야채먹고픈날은 여기 쫄면만한게 없다 대신 사람많을때가면 면에 물기가 덜빠져서 맹맹해짐 그거말곤 아주 굿
여수선배님이 갓김치구매를 강요하셔서...(우리집도 담그는데)냉장고가 여유있음 상관없는데 냉장고가 항상 풀이라ㅠ 그래도 재료부터 양념까지 다 국내산이다
신기시장 고려왕족발 먹을만치만 덜어두고 나머진 킵
엄마표 불고기는 많이 짠편이라 서울식으로 국물자작하게 먹을라고 야채 잔뜩넣고 오이탕탕이도 만들고 부침갠 엄마표
김밥싸고 남은 단무지있어서 라면에 감자당근양파넣고 짜장면 느낌 내보려했는데 간이 맞아서 맛있었으나 달걀이 에러
남았던 족발에 무말랭이랑 아삭이고추 어묵꼬치까지 한상
